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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늘봄의 생활

봄42. 이제 자기의 안을 들여다 볼 때가 왔다.

문서 ID BOM-000043
1권 · 늘봄의 생활
저자 유종열
작성일
권내 봄 번호 봄42
원문
봄42. 
이제 
자기의 
안을 
들여다 
볼 
때가 
왔다.
1.
지금까지는 
먹고 
살려고 
하다보니
관심과 
에너지가 
온통 
밖으로 
쏠려
자기의 
안을 
들여다 
볼 
여유가 
없었다.
단세포를
거쳐
벌레 
물고기 
길짐승 
날짐승 
거쳐
사람이 
되었으나
아직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굶어 
죽을까봐
살아남으려고 
하다보니
여전히 
밖으로만 
관심이 
간다.
게다가, 
쥐는 
고양이가 
두렵고
고양이는 
개가 
두렵고
개는 
호랑이가 
두렵고
호랑이는 
사람이 
두려워
잠시라도 
감히 
자기의 
안을 
엿보지 
못하였다.
2. 
이제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이미 
동물의 
단계를 
거쳐
만물의 
영장되었으니
짐승이나
귀신이나 
두려울 
것이 
없다.
이제 
춘삼월
호시절이 
왔다.
이제 
자기의 
안을
들여다
볼 
때가 
왔다. 
자기의 
안을 
들여다 
보고
깨달을 
때가 
되었다.
이제 
진짜
명상을 
할 
때가 
되었다.
명상을 
하면
자기의 
안을 
들여다 
보면
자기를 
괴롭히는 
것이 
자기임을 
깨닫게 
된다.
자기가
자기를 
욕하고 
때리고
자기가 
자기를 
나누고
자르고 
자기가 
자기를 
가두고 
속박하고
자기가
자기를 
업신여기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깨닫게 
된다.
그래서
아프고
그래서 
억울하고
그래서 
답답하고
그래서
한(외로움, 그리움)이
되었던 
것이다.
명상을
하면
이런 
것을 
깨닫게 
되어
그런 
짓을 
그만 
두게 
된다.
3. 
그 
모든 
자해적이고 
(自害的)
가학적인 
(加虐的)
짓 
그만두니
그 
모든 
쓸데없는 
생각,
어리석은 
행동
그만두니
마음이 
절로
비워진다.
이제 
안개 
구름 
걷히니
끝없는 
하늘에 
태양이 
빛난다.
이제야 
사람다운 
사람이 
되었다.
명상을
통해 
비로소 
사람다운 
사람이
되었다.
우주의 
주인되었다.
내 
안에 
존속되었던 
분단이 
(分斷) 
종식되었으니 
(終熄)
비로소 
싸움이 
그쳤다.
통일이 
(統一)
되었다.
평화가 
(平和)
왔다.
나에게 
이루어졌으므로
너에게 
이루어질 
것이고
한반도에 
이루어질 
것이고
세계에 
이루어질 
것이고 
우주에 
이루어질 
입니다.
우리 
다 
같이
명상을 
합시다.
-200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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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식별 정보
영구 문서 ID
BOM-000043
판본
R01
코퍼스
BOM-CORPUS-2026-08-24
원문 텍스트 SHA-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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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료 HTML SHA-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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