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은 동물성이다 : [특별부록] 원아님의 참말씀 녹취1
원문
[원아님의 참말씀 녹취]
생각은 동물성이다
(이 글은 2006년 8월 25일 운니동 센터에서 가진 금요직장인 모임에서 원아선생님의 말씀을 녹취한 기록입니다)
여러분, 요새 몸동작 관찰 잘 하십니까?
원등님 : 예, 하느라고 합니다.
그게 우리 아주 포인틉니다.
우리 공부의 포인트라.
아주 가장 기본이고,
걸음마부터 배워야 돼.
걸음마 배우고
그 다음에는 뭐하나?
말 배우지, 그 다음에?
걸음마 배우는 게
몸동작이라.
몸 움직이는 거,
이거..
일어설 때 일어서는 거,
고개 돌리면
고개 돌리는 거
아는 거,
이것을 일상생활 가운데 하는 거예요.
아무도 도(道) 공부하는 줄 몰라.
가족도 친구도
아무도 모르는 기라.
뭐 표가 나야지. 속으로 하기 때문에..
기도를 한다,
참선을 한다,
뭐 참구를 한다,
이런 게 아니잖아요.
그저 생활 하면서
일 해가면서
걸어 다니면서.
그 담에 남하고 이야기할 때,
말!
자기 말하는 거를
자기 귀로 들어야 되는 기라.
아이들 커가는 그 과정하고 꼭 같아요. 우리 하는 거도..
새로 걸음걸이 배우고
그 다음에
말 새로 배워야 돼.
말 배울라 카면
옛날에는 남의 소리 듣고 배웠는데
이제는 지 말소리 지가 듣고 배워야 돼.
원등님 : 참 안 고쳐져요, 선생님
이게 소위 말하는
우뇌계발이라 카는 부분입니다.
이게 감성계발이라.
그렇지만
그거 안하던 짓이래서..
그거 고비가 조금 있어요.
처음부터 될 거 같으면..
그 놈이 그렇게 계발이 빨리 되나?
우뇌계발인데..
우뇌는 감(感)입니다.
좌뇌는 뭐냐 하면 지능지수라.
머리 좋은 거,
공부 잘하는 거는
전부다 지금까지는
좌뇌 좋은 사람이 고시합격하고
다 그래 하는 거라.
그런데 사업가들이나 정치가,
이쪽으로 나가는 사람들은
꼭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아니지요.
학교 전혀 안 댕긴 사람도
큰~ 기업의 창업자가 되지요..
그거하고는 전혀 딴 판이여.
감이 번쩍번쩍 햐~.
척 보면 저 놈이 어떤 놈인지 환해.
책 안 읽어도 환해~
꿰뚫어 봐버린단 말이야.
그게 공간의 감지능력이라.
우뇌입니다. 우뇌.
그래,
이건 책이고 뭐고 필요 없는 기라.
자꾸 정신 차리는 연습
부지기수로 하는 기라.
정신 차리는 게 어떻게 정신 차리노?
고거 막연하잖아요.
그러니까
자기 몸의 주인으로서
몸이 어떻게 지금..(하는지)
소 부릴라 카면
소가 우에 하는지
주인이 봐야 되잖아요. 예?
소 부릴라 카면 소를 봐야 돼.
보고나면
잘하면 가만 놔두고
잘 못하면 채찍으로 한방 쳐.
안 그러면
소리를 내어 이랴이랴~ 카던지.
그것도 소 부리는 것도
한꺼번에 안 되잖아요.
또 잘 부리던 놈이나 부리지.
나 같은 사람한테 밭 갈라 카면 못하지. 영 황당해,
처음에는..
그래, 이제 소 맡아가지고
처음에는
남하는 거 구경하고
고대로 처음에는 따라하다 보면
한참 하다보면
나름대로 소와 내가
주인과 소가
둘이 아닌 게 파악이 되어가면서
척척척~ 부리잖아. 예?
저~끼리 통하는 거
우리는 옆에서 보면 모릅니다.
소주인하고 자기들끼리 통합니다.
그놈의 소리만 들어도 서로 아는 거라.
이 몸뚱이가 우리 소라. 소!
사람이 우리 이 몸뚱이를
나라고 하는데
내가 아니여,
동물이여.
이거 내가 아니여.
내가 타고 다니는 동물이라.
얼이라 카는 거
정신이라 카는
그게 "나"지.
사람이고.
이 안에 세포가 60조라 하는데 말이야.
조상의 DNA가 여기 다 와있으니
옛날에 무슨 아메바 시절부터
길짐승 날짐승 해가지고
온갖 조상들 인자가 여기 다 와 있어.
여우도 있고 늑대도 있고
뭐 호랑이도 곰도 다 있어요.
한 생각 일으키는 게 뭐여?
동물성이지?
예? 어때요?
목이
목마르다~ 물 좀 달라 카는데
그거 부리 먹을라 카면
물 좀 주고 부려 먹어야 될 거 아이가~
귀는
또 좋은 소리도 듣고 싶고 그렇지?
재밌는 이야기도 듣고 싶고,
눈으로는
좋은 풍경도 보고 싶고, 그렇잖아요.
그거 싹 무시하면 될까?
부려먹을 판인디?
어느 정도 여물도 주고 물도 주고
영양가 있는 콩도 좀 썰어줘야지.
그게
우리가 밥 먹이고 옷 입히고
목욕하고 이래 사는 기라.
미장원도 가고 신발도 신기고..
소도 추울 때는 신발 신기고
짚으로 옷도 해주잖아요.
그런데 어떨 때는
우리가 소 같을 때가 있잖아요.
눈만 껌적껌적
우짤 줄도 모르고..
느려터져..
빨리 안가고..
이럴 때도 있고
어떨 때는
또 말 같을 때가 있지?
화닥닥 화닥닥 뛰기만 햐.
소처럼 느리게 갈 때는
느리게 가고,
말처럼 빨리 갈 때는
빨리 가야되는 기라 이게.
우리한테는 그게 다 있거든?
소 같은 놈도 있고 말 같은 놈도 있고
곰 같은 놈도 있고
호랑이 같은 놈도 있고
뭐 여우같은 놈은 없는가?
다 있지.
그래 사람이 만물의 영장인데,
이 안에 오만 것이 다 있는 거라.
물고기 같은 것도 있고
미꾸라지 같은 거도 있지, 왜..
잘~ 빠져나가,우리가..
우리 미꾸라지 같애,
전부다.
그리고 자~알 숨어.
잘 도망가고..
기가 막히게 도망 가버려.
그리고
잘 안 들킬라 카고.
숨어가지고
요래~요렇게 한다.
지는 남 보면서 지는 안 들킬라고..
그래야 지가 살지.
동물이 사는 전략이 그거여.
나만 보되
내가 바로 들키면 안돼. 그렇지?
그래 그 버르장머리가 남아서
지금도 문구멍으로
남은 요래~ 보면서
지 껀 안 들킬라캬.
그게 나쁜 건 아니여.
진화의 과정에서
우리에게 남은 거거든?
근데 그게 이제 동물성이라.
그래서 우리가 사람이
동물을 봐야 되는데
그게 우리가 얘기하는 돌아봄이여.
봄!
봄하고 생각은 틀리죠?
생각은 동물성이야.
육체에서 나오는 것들이야.
그렇잖아요?
그죠?
이해가 되나요?
봄님들 : 예
이해가 되면 된다 그래.
가만있으면 성난 거 같잖아.
커뮤니케이션 되어줘야 돼.
항상 우리가
둘이 가.
우리가 산책을 가면서
"이 사람아, 저 꽃 보게.
매미소리 들리는가?
하늘 봐, 저 노을 봐"
이렇게 되었을 때
서로 감동이 되고,
서로가 이래야 친해지고,
그 뭐 차 몰고 가는데
옆자리 탄 친구,
내 친구 하나 있어.
한 놈은 내하고 장단이 잘 맞아,
신바람이 나.
그런데 어떤 놈은 타자마자
코 더러렁~
이라면 기운 빠져버려,
그 다음부터 다신 안태워, 저놈은..
만나보고 싶은 생각도 안나.
우리
여기도 마찬가지야.
우리가 뭘 배우는 게 아니여, 여기는..
좌뇌로 지식을 배우는 게,
책으로 배우는 게 아니고
여기는
깨달음에 대해서
감성에 대해서
감각에 대해서
계발하는 법을 나누는 거여.
어려울 거도 하나도 없는 거여.
주거니 받거니 하는 거여, 그냥..
그리고 지금
나중에 이걸 기억해 놨다
써먹는 게 아니라
지금 내가 언급하는 그 사항을
실지 사항으로 여기고
자기 안에서 같이 따라가는 기야.
같이 가주어야 돼.
"니는 가봐라 나는 구경하겠다. "
이래 해버리면
그건 극장에나 가지 왜?
여~ 뭐 할라고 오노?
그게 굉장히 중요해.
회사에 가도 그렇고
가족들하고도 마찬가지야.
살아있는 얼굴이라는 것은..
얼굴이 죽으면 안 되거든?
얼굴이 모든 걸 다 말해줘.
‘천의 얼굴을 가진 사나이’란
옛날 영화가 있는데
우리가 다
천의 얼굴을 가지고 있거든 사실은,
그때그때
천의 얼굴이
변할 때는 변해줘야 되고,
그렇잖아?
공감할 때는
공감을 표시해야 되고
불만 있을 때는
불만을 표시해야 되는 겨.
그거 그대로거든..
근데 우리
도덕적으로
너무 ‘웃으면 좋다’ 이래가지고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 해가지고
맨날 웃고 댕겨.
그럼 얼마 못가지?
찌그러져버려~
그저 자연스런 흐름..
희로애락(喜怒哀樂)을
자연스럽게 나타내야 돼.
나타내면서 나타낸 줄 알고..
우리
표정 알아차리기 있었지?
표정 알아차릴 정도 공부하면,
깊은 공부의 수준인데
그게 어려워요.
자기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표정을
생활 가운데서 알아차린다는 거
참 어렵지.
굉장히 깨있어야 돼.
처음에는
첫 단계로서 걷는 거,
걸음마.
걸음마 할 때 못 깨어있는 놈이
뭐 말할 때 깨어있을까?
에이~ 턱도 없지.
안 그래요?
못해..
걸음마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저도 그래서
항~상 걸을 때마다 그때 너무 행복해요.
처음에는 걷기 바빠 가지고
바깥이 희미해져, 안을 들여다보면..
이 말이 뭔 말인가 하면
우리가 하나의 각성,
하나의 어떤 진리가..
안과 밖이라고 하는,
나와 남이라고 하는,
주관과 객관이라고 하는 것으로서의
이 절벽이..
은산철벽이 있어요, 이게..
그렇기 때문에
안을 볼라 카면
바깥이 희미해져버려.
그 다음에
바깥에 쏠려버리면
이 안이 안 보인다, 이 말이야.
이 말이 뭔 말인가 하면
우리가 이걸 모르고
지금 공부를 하다보면
아~ 이거
내가 남북으로 분단되어있구나~
안과 밖으로
이 무언가 모를 (벽으로) 막혀있구나~ 하는
이걸 우리가 이제 아는 단계인데
이걸 스스로 알정도 되면 제법 아는 거지. 근데 명상하는 사람들도 이걸 잘 몰라.
이걸 못 깨달아.
"아~
내가 지금 현재 분열 상태구나~"
그래서 우리가 거듭나려면
분열을 합일시켜야 되는데
이거 우예야 되노?
이걸 과거에는 뭐요?
뭐 삼천배하라,
뭐 염불하라,
뭐 주력하라,
뭐 별별 방편이 다 있었지?
근데 그게 계발이 됐냐고~
몇 천년동안에..
아직도
그 모양이잖아, 지금..
근데 이런 식으로
우리가 공부한다 카면은
뭐 교회 가고 절에 가고
따로 공부할 여가를
따로 낼 필요가 없잖아.
그렇잖아?
그렇잖아요~
자기 생활 그대로가 수행이잖아요.
아!
생활하는데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그거는 말이 안 돼.
밥하면서
청소하면서
걸어 다니면서
남하고 이야기해가면서
일해가면서
컴퓨터 두드려가면서
옛날에는
컴퓨터 두드리면
일에 빠져가지고
손놀림 뭐 전부다
기계적이고 무의식적이잖아.
그걸 의식화시켜야 돼.
마음먹으면 다 돼요.
지가~
지가 지 마음이지 뭐.
처음에는
안하던 짓하니 안할라고 해.
안할라 카면
뭣이 물에 떠내려가고
멱살 잡혀가지고
얻어맞고 그라지.
누구한테 얻어맞아?
지가 지한테 그라지 뭐.
누가 뭐
누가 있어가지고 때려.
근데 이상한 게
지가 지한테
얻어맞고
얻어터져가지고
퉁퉁 붓지.
그것 참 이상햐~
그쟈?
맞은 새도 없는데
퉁퉁 부어.
"아이고 죽겄다.
죽겄다 햐~
아주 고통스럽지.
때리는 놈이
부처가 때리나,
하나님이 때리나?
이런~
다 지가 지은 거 아니야?
그러니까
이 세상에 있다 카면
지가 하느님이고
지가 부처인기라,
지 세계에.
그렇잖아?
이 60조 세포에
이 세포에서 반영되어 나오는
우리 마음(생각 느낌 감정),
육체는 동물입니다.
다른 게 뭐 있어, 소하고?
늑대하고 다른 게 뭐 있느냐고?
우리가..
예?!
머리가 조금 아담하고
조금 좋은 거 뿐이여.
똑같애!
새끼 놓고 집짓고
뭣이 사는 거는
틀린 거 뭐있어?
똑~같지.
어찌 생각하면
날짐승은 말이여.
비행기타고 티켓 안 끊어도 되잖아,
돈 안줘도..
물고기들은 물에서는...
그걸 뭐라 해,
서브마린(submarine : 잠수함)?
옷 갈아입을 필요도 없고
세탁할 필요도 없고
이놈들은 말이야.
자동으로 옷 떠억 입고
어떤 놈이 나은지 모르지, 팔자가..
맨날 놀러 다니면서
먹을 거 쌨지~
물총새라는 놈 보면
아침에 나가가지고 터~억하니
시~원한 골짜기 말야,
시냇가에 터~억 앉아가지고
참, 고기 잡는 거 보니
기가 차다~
참, 아이구~
우리 출근해서
그거(일) 하는 거나 똑같애.
우리 출근은 정해놨지만
이놈은 지가 하고 싶은 대로 하니
누가 나은지 모르지.
이래가지고 우리가
감을 자꾸만 이제..
검도 같은 그런 영화
옛날 "미야모토 무사시" 그런 거도 보면
이런 부분 많이 나옵니다.
이래 있는데
뒤에 눈이 안 달렸는데도
뒤에서 움직이는 거 다 알잖아, 그지?
그거는 오랜 세월동안 수행을 해야..
길러져야 되잖아, 그지?
마음이 텅~ 비워지고
마음 비워진다는 거는
생각이 비워지고
비워진 거기서 발하는
한 줄기 광명이 있는 거야.
거기 다 걸리는 거지, 말하자면..
그걸 계발해야 되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말이여.
일주일에 여~어 한 번씩 와가지고
어쩌다 듣고는 말이야,
"아유, 나는 왜 안 됩니까?
이카면 되겠나?
택도 없지!
노력을 해야 되지.
걸음마부터 하고
그 다음에
말.
말 새로 배워야 되는 거는
뭐냐면은
옛날에는 남의 말소리 듣고 배웠지만
이제는 지가 지 말소리 듣고
새롭게 지가 말 배우는 기라. 고쳐야 돼.
말 나오는 거 보면
저게 늑대소린지 여우소린지
호랑이 소린지, 다 알거든?
저게 사기꾼인지
저게 진실한 소린지, 다 알거든?
늙은 소린지,
어린 소린지 다 안단 말이여..
말소리 들으면
말소리만 들어도 대번 알아.
그렇지 않아요?
소리 들어보면은
그 사람의 수준이 그냥 나타나.
그걸 모르니까 뭐 이력서 가져 온나,
출신 성분이 뭐냐,
뭐 이래 묻잖아?
이것만 계발되면
말소리만 턱~ 들으면 되고
얼굴만 척~ 한번 쳐다보면 다 알지~뭐.
저 사람이 어떤 수준에 있는 사람이냐, 무게가 얼마나 나가느냐,
얼마나 진실하냐,
얼마나 집중력 있고 추진력이 있느냐,
뭐 다 알지.
감으로 알아.
의식으로 몰라도 감으로 안단 말이야.
20세기까지는 이성의 시댄데,
21세기이후에는
감성의 시대,
깨달음의 시대,
영성의 시대라.
앞으로 우리 계발 안 되면
특히 젊은이들은 행세 못햐!
옛날에는 머리 좋아가지고
간판가지고 통했지만
이제는 간판 보지도 안햐~
벌써 요즘 그쪽으로 많이 가잖아요.
대학시험, 수능?
이거 논문? 논술?
비중이 커졌지?
쪼끔 나타나 이제,
꼬랑댕이가..
앞으로는 사람 턱 보면은 알잖아.
눈동자 왔다갔다 하고 이라면
뭐 그만
불안한 놈이고,
자신 없는 놈이고.
표정도 잠깐 보면 알 거 아니여.
얼음처럼 굳어가지고
잘 안 움직이면 안 되지?
출렁출렁 해야 되는디..
저거 안 되면
장사를 하겄나?
뭘 하겄노~
아이고~
그래 변화에..
변화라는 건 자연스러운 거지?
바람이 불면
물결 일어나는 것이 정상 아니야?
물결이 안 일어나는 거는
어디서 안 일어나?
얼음에 가면 안 일어나지, 물결이..
얼음이 되면 안 돼.
얼굴이 얼어버리면 이거 영 파이라.
한참 드라이브 좀 즐길라 카는데
이 녀석이 쿨쿨~ 옆에서 자고 있어.
다음번엔 다신 가자 소리 안한다.
같이 가면서
도란도란 주거니 받거니
이래가지고,
서로가 말이야 주거니 받거니..야?!
술도 그래서
권커니 자커니야.
주고받아야 돼.
나눠야 돼!
통해야 된단 말이여.
우리가 공부가 되면 될수록
우리 봄나라 사람들도
이게 자꾸 되어져야 되는데
뭐 돌아봄 한다고 앙콤~하게
이래가지고 따악 얼어가 있으면
에이~ 안돼야~
출렁출렁 이래야지.
바다도 춤추고,
그게 춤이잖아.
그래 사람을 만나도
처음 보는 사람하고도
출렁출렁 할 수 있지.
그쪽에 탁탁 맞출 수 있어.
그런 모든 것이
진실한 것이고
자신감이 그거지.
자꾸 숨기는 게 있으면
어떻게 돼?
자꾸 쪼그라들지..
아~ 눈치보고..
탁! 털어놔버려야 돼.
“나 아무것도 볼 거 없는 사람이여!”
뭐 실지로 그렇잖아?
볼 거 뭐 있어?
볼 거 있느냐고?
없어~
빨가벗고 동네 목욕탕 댕겨보니
이거라고 뭐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더라.
똑같애 뭐..
큰 놈 작은 놈 있지만
그거 뭐 똑같애, 까짓..
그러니까 내세울 게 아무것도 없어.
숨길 거도 없고
내세울 거도 없더라 이 말이야.
실지로 그런 기라.
근데 이제 옛날에
우리가 저거(진화) 할 때
동물을 거치면서,
내가 미리 봐야 되고
내가 저놈한테 들키면 안 되잖아요.
그거 때문에 우리가 사람까지 진화되고
이까지 된 거거든?
고게 남아있는거야,
중생심으로..
그걸 이제 우리가 알아야 돼.
깨달아가지고
“어허, 이 사람아.
이제는 사람까지 되었는디
호랑이도 사자도 이제는 없네,
그카지 말게.”
탁! 깨달아가지고
자기한테 오픈해야 돼.
요새 젊은 아이들도 뭣이 어떻고..
전부다 빼꼼~하게 요래 가지고 못 와. 오겠다 해놓고는 못 와.
들킬까 싶어.. 공부 좀 해가 온대.
공부를 뭘 어떻게 혼자 하노, 그랴.
뭐 좀 해가지고는 폼 잡을라고?
에이고~
고게 이제 뭐냐면은
우리가 살아생전을 도모하던 그거야.
힘이 약하고 이럴 때는..
내가 그렇잖아..
내가 미리 봐야 되지.
내 몸은 숨겨야 돼.
여러분도 얼마 전까지 그게 있었지?
봄님들 : 지금도
지금도 있지?
그래~
그게 도가..
자기를 오픈하고
공부를 한 사람이
그게 없는 사람이래야 돼, 적어도..
그게 있는 사람은
공부한 사람이라 말할 수 없잖아.
중생 중의 중생이지.
이제는 사람이 됐어.
이제는 사람인데,
내가 사람임을 자각을 해야 돼.
근데
한 생각은 아직 짐승의 반응입니다.
몸의 반응입니다.
몸!
마음이란 게 몸의 반응,
생각이란 게 몸의 반응입니다.
그렇잖아요?
위장은 위장의 반응이 있고
간의 반응이 있고
신장의 반응이 있고
폐장의 반응이 있고
요구사항이 있다 이 말이여.
각자가 다 있습니다, 이게..
팔은 팔대로 다리는 다리대로
눈은 눈대로 귀는 귀대로
코대로 입대로 다~ 있잖아.
요구사항이 다 있다고.
아, 입으로는
좀 맛있는 거 먹고 싶잖아?
그거 뭐 잘못된 건 아니잖아요.
얼마 있으면 좀 줄어드는 기고
정~ 안 되면
“야, 임마! 좀 기다려라.”
부리 먹을라고 하면
그 놈들 어느 정도
비위 좀 맞춰줘야 부려 먹지.
그래, 옛날에 우리 보니까
소 먹일 때도 농사철 되고
이럴 때는
콩~ 삶아 먹이면 힘 좀 써요.
주는 대로 한다꼬!
그래서
그럼 사람이 뭐냐?
사람이 뭡니까?
생각이 몸의 반영,
육체의 반영이란 말이여.
그렇죠?
육체의 반영이지.
뭐 하고 싶다, 보고 싶다, 듣고 싶다,
안고 싶다, 뽀뽀하고 싶다,
전부다 육체의 반영이잖아.
그게 생각으로,
욕망으로 나타나는 거잖아.
근데 그게 무조건 나쁜 기야?
아이고~
지가 소타고 댕길라면
소한테도 어느 정도 잘 보여야 되지.
주인이라고 최고여?
요새 주인이라고 까불다가
요새 혼나잖아.
야?! 혼나잖아~
요새, 막 들고 일나~
노조가 있어가지고. 주인이라고 까불어? 서로가 잘 화합이 돼야 돼.
하나가 돼야 된다고.
소하고 주인이, 사람이 말이여.
그래 할라 카면
어느 정도 저 요구사항에 대해서,
귀를 기울여주고,
보고 살피주고,
들어줄만하면 주고,
좀 그런 거는
“야 임마! 니 주인이 요새
주머니가 좀 없다. 쪼금 기다려라.”
그 정도 하면 이놈들도 다 안다카이,
알아.
이래야 되는데
뭐냐면
지금까지 한 생각 일어나는 걸
나로 봤잖아.
“아, 내가 도 이만큼 닦고
이래 결심하는데
아직도 시기 질투심이 있어?
응?
나 공부 하나도 안 되었네~”
아니야~
그 놈들은 소잖아, 소!
동물이야. 동물..
뭐 지금 보면 개나 고양이나
얼마나 질투심 있는디~
굉장해~ 동물은 질투심 다 있어.
동물이야!
그럼 나는 누구냐 하면
봄이거든.
봄! 봐주는 거.
고놈들 돌보는 주인이란 말이여.
그넘들이 그칼 때는 예사지.
시끄럽고 울고 똥 싸고 뭐 이러잖아.
그렇지만은
엄마가 자기 자식 낳아가지고
똥 싼다고 때리는 법 있고
불평하는 법 있냐?
아니야~
여 얼아란 걸 알았고..
이거는 개인 줄 알고
이거는 소인 줄 알고
동물인 줄 알고
그러면 그 뿐이잖아.
동물은 늘 그런 거 아니여?
짖고 말이여~
지밖에 모르고 욕심꾸러기,
심술꾸러기, 변덕쟁이 뭐 막 이라잖아. 아무케나 막 하잖아. 팡팡 짖고 말야..
개보고 짖지 말라카면 돼?
개는 짖는 그거가지고
밥 얻어먹고 사는 놈인데
개보고 짖지 말라카면
죽으라 카는 소리랑 마찬가지지,
안 되지..
우리 안에서 개처럼 짖는 것도 있지?
지 아빠 보고도 짖고
엄마 보고도 짖고
형 보고도 동생 보고도 짖고,
친구에게도 짖고.. 이라잖아..왕왕~
그거는 개가 나타난 거라. 내가 아니란 말이여.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 모든 짐승을 다 다스려.
부리고 쓰는 이 사명으로 태어난 거야.
이게 사람이라 그랬어.
근데 아직까지 깨닫지 못하고
이래가지고
완전히 생각을 다스리지 못하는 단계는
아직 사람이 덜 되었어.
사람으로 진화의 과정이 있는 거야.
사람으로 몸은 받았지만
아직 사람은 아니야.
그래 이제 봄이 나고
내가 사람이고
사람이 동물을 보살펴야 되지.
죽도 주고 긁어도 주고
이놈들이 빗이 있나 뭣이 있노?
긁어주면 다리 턱 들잖아? 이놈들이..
사람이 좀 거들어 줘야 되지?
목욕도 시켜주면 얼마나 좋아해?
코끼리도 그래 좋아하대.
꼭같애, 우리하고..
우리 몸이랑 꼭같애.
이게 동물성이라 이 말이여.
우리 이게 (몸 가르키며) 동물 아니야?
이게?
여기서 일어나는 게 생각으로 반영이여. 좋은 생각도 마찬가지고 나쁜 생각도.. 좋고 나쁜 게 어딨나?
좋고 나쁜 게 없어요.
우리가 봄으로 비추면
생각이란 것은 좋고 나쁜 게 없습니다. 좋다라는 생각을 덧붙여서 그렇고
음탕하다는 생각을 덧붙여서
음탕한 거 뿐이여.
그런 게 없어~ 어이구, 참
아니 동물이란 게
고상한 생각이 있고 음탕한 게 있나?
그냥 동물의 생각이지.
그럼 우리는 뭐냐면
동물을 기르는 입장 아니여?
사람이니께.
이 안에는 전부다 동물성이여, 어이구.. 그래서
“아유 내가 아직도 시기 질투 하네.”
내가 아니잖아~
니 안에 있는,
니가 다스려야 될 동물들이야~
고양이가 만날 긁고 이라잖아.
고양이가 뭐 어데 양변기가서 똥 누나? 아무데나 눠버리지.
“예이, 요 녀석
너 왜 양변기에 안 누고~”
이래 멀 안하잖아?
그렇잖아요?
나도 아닌 거야,
나도 아니고 잘못된 거도 없는 거야.
또 잘 한 것도 없지.
무슨 그깟 놈들이
뭐 잘하고 못하고가 있노?
동물이.. 없는 거라.
선악이 없어.
그래서 자~꾸 이제
우리가 모든 생각을 봐주는 게
만물의 영장의 소임이라..
보고 살펴주는 거.
고양이다 그러면
“고양이 너 임마! 왜 야옹야옹 카냐?
듣기 싫다.”
그건 말이 안 되지?
고양이기 때문에 야옹야옹인데
어쩔 기야.
“야, 개야 너 왜 짖냐?
앞으로 짖지 말고 밥이나 먹어라.”
아마 안 짖으면 밥도 안 줄 끼다.
모든 존재를 그렇게 자꾸 보다 보면
이놈이 인정을 해줘.
인정을 해주는데 무슨 잘나고
못난 게 있냐.
없지? 없는 거라.
그런 의미에서 금강경에서
이 대목을 사구게 중의 하나가
제상비상(諸相非相)이면
즉견여래(卽見如來)라~
모든 상, 모든 이미지가 말이야.
상이란 이미지야..그렇지?
머릿속에 그리는 거..
내가 저 여자를 범하겠다 하는
그런 생각을 하면 그건 죄다!
이렇게 나왔잖아.
말하자면 이게
이천 년 이상 인류를 지배했던
하나의 고정관념이여.
이걸 지금 부수는 판이라.
그게 아니라는 거여.
그렇게 이미지라는 건 이미지일 뿐이지? 생각일 뿐이여.
그런데 아직도 여러분들
“야, 내가 와 이따위
음탕한 생각을 하지?”
야~ 동물은 음탕하고 청결하고
이런 거 없어.
그냥 그래.
야옹야옹하고 캥캥 하고 이랴,
여우는.. 그렇잖아?
이 고비만 여러분들 넘어가면
대번 구원이다.
고생 하던 사람들이
첫 번에 받아먹을 거고,
고생 안하던 사람들이
한 번 해볼라 카면 잘 안 돼.
잘 안되면 뭘 해야 되냐면
걸음마 새로 하고
말 새로 배우고,
그 다음
자기 표정 알아차리기 해야 돼.
요걸 통해가지고
각성을 자꾸 계발하고 난 연후에
계발이 돼야
거울이, 명경이 뜨지~
의식의 스크린,
거울이 뜨고 거울이 떠야
바깥에 있는 동물,
안에 있는 동물,
다 한꺼번에 보는 기라.
동물하고는 감정도 없고,
동물하고는 싸움할 거도 없어.
동물은 뭐 수우미양가로
매길 것도 없지?
동물은 그냥 동물일 뿐이야!
우리 오장육부가 전부다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신청을 해! 뭘로 신청을 해?
생각이란 형태로 하지.
그림도 그려 내놓고.
그러면 누구한테 결제 올려?
사람한테 결제 올리는 거 아니야?
사람이 만물을 다스리게 되어 있잖아.
이게 우주의 법칙이 요게
사람처럼 요렇게 되어 있잖아.
이게(몸 탁탁 두들기는 소리) 돌아가는 게.. 그래가지고 사람이 참~
엄마가 마치 자기가 낳은 새끼를
자식을 말이야
참 옥이야 금이야~
아~ 그게 사랑이지?
안 따지잖아.
그와 마찬가지로 모든 중생들,
여기서 동물이란 말을
중생으로 바꾸면 더 좋아.
모든 무리들을 우리 안에
60조라고 하는 어마어마한 이 중생이
그것도 몸 계속 바꾸어가며 있는 기라.
이게 다 바뀌는데 7년 정도 걸린대.
싹! 다 바꾸는 데.
7년 후에는 다른 인간이야.
다른 인간이라기보다
다른~ 그런 종류의 중생을 제도하는..
그러니까 이제 우리가
저놈들이 낑낑대고 울고 밥 달라 카고
요구하고 뭐 할 때
말을 못하기 때문에 낑낑 대지?
개는 밥 달라 카면
왕왕 짖고 꼬리 흔들고 이라지?
돼지는 꿀꿀~ 이카고.. 이래.
배고프면 더 그래.
사람만 봤다 카면 그래.
우리 안에도 모든 게 다 마찬가지야.
종류가 많지?
오장육부가 전부다
창자라던가, 허파, 심장, 머리, 두뇌!
이 모든 오관이
여기서 전부다 욕구사항이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게 있고
듣고 싶은 게 있고
만지고 싶은 이런 게 있어,
욕구.. 그게 뭐 나쁘냐! 아니여.
나쁜 게 하나도 없어.
나쁜 게 없기 때문에
좋은 거도 없고 그런 기라.
그저 다만 그래!
걔들은 늘~ 그래.
그게 여사여.
예사롭게 봐주는
이것이 뭐냐면
사람다운 자세지.
그게 이제 말하면
사랑이고
말하면
대자대비고
아유~
그런 소리 때려치우고
사랑이니 뭐니 무거워.
그놈의 소리 때려치우고
그저 내 안에서
60조 거느리고 있는
이놈들이
그때그때 따라서
착착착착 이렇게 해 나가.
두뇌는 과거의 생각으로서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가면
“어우, 그래 야 임마!
눈에 헛 게 띄어 그런다.
괜찮다 아가야~
아직 안 왔어, 아직~”
우리가 근심, 걱정, 불안, 공포라고 함은
미래라는 꿈꾸는 거 아니여?
“아가야, 꿈이다 현실 아니야..
내가 있잖아.”
그렇잖아?
봄이 그렇잖아, 봄이..
그 다음 이 놈이 맨날
과거에 대해서
아이고 아무 것이는 어떻고
누구는 어떻고
이놈이 죽일 놈이고
뭣이 잔뜩 가지고 있어.
“야, 이넘아! 무겁다~ 내려버려라.”
이 바보가!
기차타고 가면서
짐 지고 가는 놈이나 같지?
기차타고 가면서 짐 져,
짐 질 필요가 뭐 있나?
내려놓으면 편할 낀데~
그거하고 똑같애.
그러니까 그걸
사람이 해주지 동물이 해주나?
그러니까 부처라고 하는 거는 봄 자체, 사람이 부처입니다.
사람이 중생을 제도하는 거야.
첫 번부터 중생제도야.
닦아가지고 하는 게 아니죠.
쪼금만 정신 차리면
다 그냥 그대로 사람이지.
그래 그거는 생각이 내가 아니여.
생각이라고 하는 거는
몸의 반영이고, 중생의 요구사항이여.
그러니까 탐진치(貪瞋癡)
삼독심(三毒心)이다~ 이카는 거도
그것도 내가 볼 때는 말 그래하면 안 돼.
좀 달라져.
동물성을, 중생을 제도하는 기야.
탐진치라는 것은 나쁘게 보는 게
그 자체가 좀 틀렸어.
아 돼지가 꿀꿀 칸다고 잘못이냐?
여우가 캥캥 한다고 잘못이냐고~
하나도 잘못 아니지?
저넘들끼리 서로 먹을라고
으르렁 거리고 싸움하잖아.
형제끼리..
그게 잘못이라고?
아니여. 하나도 잘못 없잖아.
이걸 갖다가 뭐라 캬?
대긍정이라 카지.
뭐 잘했다 못했다
그냥..
할애비가 손자 귀여워하듯이 그랴.
그래서 사람을 갖다가
만물의 영장이다~
중생을 제도한다~
그럼 사람이 뭐냐?
우리로서는.. 뭐여?
봄이지?
생각을 봄이여.
생각을 다스리고,
중생을 다스리고,
만물의 영장이고
그걸 우리는 새로운 언어로서
봄이라고 하는 기여. 봄!
생각과 봄이 다르단 걸
그걸 완전히 알아야 돼.
다르죠?
사람이 말하자면
인내천(人乃天)이라
천(天)이 바로 사람이라.
사람이 곧 하늘이라.
이렇게 살면
우주의 대도가
그대로 이루어지는 거여.
우리가 그 역할하고 사는 기여.
이게 가장 근본적이여.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모든 각 방면에, 있든지 없든지
좌우지간에 그렇게 하고 살아야
사람다운 삶이지.
근본의 길이다~
그래서 내 안에 있는 이런 중생을
그렇게 다 알고 다 봐주고
다 수용이 다 되게 될 거 같으면
바깥에 있는 중생도 마찬가지지?
그렇겠지?
그러니깐 뭐 야단 안치고
성질 안내고 그래 되겠네.
“야, 그 사람 왜 그래!”
아니, 그 사람이 아니라
고양이는 야옹야옹하는데
잘못된 게 없지?
개는 왕왕 짖잖아?
앙칼지게~ 깜짝 놀란다,
깜짝 놀라.
아~ 나..
옆에 지나갈 때 보면
하얀 개가 담 넘어로 만날 짖어.
콱! 그러면 깜짝 놀란다..
ㅎㅎㅎ 그렇지만 그놈한테 유감 있나? 하나도 없어.
그놈한테 책임이 없잖아,
그거는.. 그래도
사람 죽이면 가만 안 놔두대.
사람 물어가지고 이라면,
그건 총으로 없애버려.
사람이 곧 하늘이다~
그거는 봄이 이제 드러나서
봄은 늘 시작도 끝도 없는 것이고
참말로 그건 영성이지요?
그걸 못 깨닫는단 말이여.
그 봄 자체를..
지금 여기도 존재하고 있는데
그걸 못 깨닫는 거는 왜 그러냐면
우뇌가..
공간에 대한 감지능력이 부족해서 그래.
만날 따질 줄만 알지.
그건 좌뇌적이여.
지능 가지고는 안 되거든?
그래야
작다면 무지하게 작고
크다면 무한하게 큰..
그래서
무한한 공간이라 그럴까?
진공이라 그럴까?
비었다 그럴까..
비어도 빈 줄을 몰라~
그러기 때문에
그걸 깨우칠라 카면
처음부터 대번 되나?
안 돼.
어떡하면 좋노?
우뇌계발 해야 된다.
그럼 우뇌계발은 어찌 하노?
뭐 별별 소리 다 하지만
나는 생활 가운데서
걸어갈 때
걸음마 제대로 하고 있는가를 알고,
대중을 잡고 하고,
자기 말할 때
자기 말 우째 하는지
자기 귀로 들으며 살고,
놀든지.. 행동할 때,
그거 다 행동이지요?
그럴 때 거기서
깨가지고 하게 될 것 같으면
활~짝 벌써 정신 차렸는 거라.
그동안 정신 안 차리고 살다가 말이야.. 그땐 정신 못 차리는 게,
새나 짐승들 말이여..
고기, 먹이 잡아놓고도 있잖아.
먹으면서 얼마나 봐야 돼.
내보다 더 센 놈이 오는가 싶어가지고
새도 그러고 길짐승도 날짐승도 다 그래.
돌아봄 잘못했다가는
잘못하면 골로 가지? 야?!
왜 돌아봄 안하는가는 여러분 알겠지?
동물 시절 때 것이 남았어.
돌아봄 잘못했다가는 말이야..
밖을 살피지 못하잖아.
바깥으로 살펴야 내가 살아나.
물고기 한 마리 먹는 사이에
빠져버리면 안 되는 기라.
자꾸 이래 돌아봐야 되는데,
이 돌아봄을(몸 돌아봄) 할라 카면은
잘못하면 안 되잖아.
그러니까 자꾸 뒤로 미루는 기라.
지금은 돌아봄 한다고 해서
잡아가는 놈이 아무도 없지?
호랑이가 잡아가겠나,
여우가 잡아가겠나?
없어 이제는..
근데 아직도 먹이 먹는데
혹시 누가 뺏어갈까 봐..
더 센 놈이.. 없어.
경찰도 있고 검찰도 다 있어. ㅎㅎㅎ
그때 그거라!
그래서 도 안 닦을라 캬.
아이고~ 먹이도 못 먹고
그러면 죽고 망하는디..
그래 자꾸 뒤로
미룰라 카고
안 할라 카고..
겁나.
옛날 버르장머리야.
그거도 이해하고 보면
하나도 안 밉지?
아~ 그래서 너가 그렇구나.
“근데 나는 왜 아직도 시기 질투가 있고 그래요?”
그런 소리 안 나와. 내가 아니여.
애들이야. 얼아들이야. 얼아~.
그러니까 그런 측면에서는
우리는 본래 부처고,
본래 자기 세계의 하느님이라.
그거는 본자원성(本自圓成),
스스로 다 이룩돼있어.
그러니까 수행한다,
공부한다는 거는
결국은 중생을 제도하는 것이지?
단박 깨닫는 거지 뭐, 봄은..
부처는 바로 깨달아버려.
하느님은,
영은 바로 깨달아버려. 원래
지금도 있잖아.
누구한테는 더 있고
누구한테는 없냐?
아니잖아.
고걸 깨달아야 사람이다.
사람이 돼야 만물의 영장인데
아직도 짐승 행세하고 있고..
옛날 그거, 짐승 때
그 기억가지고
할라 카는 경향이 있잖아.
아닌 겨..
그래 되면 결국은 뭐여?
이 세상에 성인군자가 뭐 따로 있나?
아, 불보살이 따로 있어?
우리가 본래 불보살이고
전부 다~
아닌 사람 하나도 없지.
시비가 없잖아.
‘왜’가 없잖아.
야, 임마! 너 왜 그리 짖어?
개니까 짖는 거지.
저거는 왜 자꾸 시끄럽게 켕켕 대냐?
그거는 여우 아이가?
저거는 왜 짹짹 대냐?
참새 아이가?
그래 되면 전부 다가
모든 존재를 인정해주지.
야단칠 거도 하나도 없어.
있는 그대로야.
고것이 중생을 제도하는
유일한 방법이라.
다~ 인정해주고
그게 대자대비고,
그게 사랑이고
그게 성인군자고
불보살이고.
아이고~
거기까지 갈 거 뭐 있노?
암 것도 아니지.
그런 소리 다 헛소리다.
무슨 성인군자고
무슨 불보살이고?
그런 거 다 폐기조치하고
아, 그냥 화~안하게
그 그림자들을 비춰!
그러니 그래 되면
자기가 자해한다는 건..
그거는 자기가 자해가 아니라 뭐야?
전부 다 살리잖아~
모든 중생 다 살리잖아~
전에는 일일이 말이야.
“야, 조용하지 왜 시끄럽게 그렇게 짖냐?
무슨 소리가 그러냐, 짹짹짹짹 하냐?”
참샌데 우짤끼고.
“저놈의 닭 새끼는 소리를 와
저렇게 목을 꺼끄리~하게 저카는고?”
닭이래서 그러는 기여.
이게 대긍정의 눈으로
모든 걸 다 살려주는.. 인정해주는..
요렇게만 되어버리면 뭡니까?
아이고~ 살만하지.
가슴이 계발되고 따뜻해지고
보는 세상이 아름답고!
그게 이제
우리가 이름 해서
봄나라야..
따듯~한 봄나라.
<늘봄의 생활> 하니까 갈비집이요?
이카더라고..
이게 참 억울한 게 요렇게 간단햐,
사실은..진리는.. 아주 간단합니다.
맨날 하나님 소리는
왜 그렇게 팔아먹는지 몰라.
하느님이 어데 앞에 나타나는가?
뒷전에 계시지.
속으로 그렇게 해야지.
지 혼자만 어데 뭣이..
저만 인가냈나?
앞으로는 하여튼
개인이 위주가 되어가지고
우리 자신이 전부다
하나의 사법기관이 되신단 말이여.
참 존엄한 존재들입니다.
사람으로서 그 행위는 밉지만은
그 사람은.. 그런 말이 있지요?
그게 그 말이라.
가장 중요한 거는 결국은
이 봄이 비치기,
빛나기 시작해야 되지요?
그래가 모든 생각이
자기 손안에서 비출 수 있어야지?
고게 문제여.
고거 시키기 위해서 지금
자기 몸 돌아봄,
마음 돌아봄을 시키는 거여.
그걸 안 하면은
아무리 책 읽어도
그건 지식이 되는지라
계발이 안 돼.
감성계발이 안 돼.
감성이 우뇌인데..
오늘 올 때,
원선 올 때 그래..
한 발자국도 안 놓치고
대중 잡으면서 왔는가?
원선님 : 예
원아님 : 왔어? 이야~
계속 그라면 되는 기여.
누구는 되고
누군 안되는 게 아니라 카이 이거는..
대도를 닦는 거는
누구 되고 안 되는 게 없고
누구든지 하면 다 되게 되어 있어.
수학방정식으로 푸는 거는
수학에 소양이 있어야 되고,
나같이 둔한 사람은 그런 거 못햐.
이거는 아무나 되는 겨.
나 같은 사람도 된다.
원오명님은 그래..
직장 가가지고
가정생활 하면서
바쁘다,
멀리서.. 아무리 멀어도
바쁘다고
한 생각 내서 바쁜 거지
한 발짝은
똑같은 한 발자국 아니여?
시간도 맨
같은 시간 사는 거고.
못할 거 아무것도 없잖아.
못 하는 거는 내가 괜히 들킬까 싶어서, 잡아 맥힐까봐.. 먹이 뺏길까 싶어서..
옛날 버르장머리 때문에
자꾸 안하는 거 아니여?
원오명님 : 예
원아님 : 이제 들통 다 났다. 그거지?
그것 때문인데..
이제는 사람이야.
이 밝은 시대가 되었어..
밤에도 대낮같이 지금 켜고 있어.
차~암 두려웠던 시대여, 옛날에는..
우리 쥐새끼 때,
참새 때 시절이 다 있었잖아.
여우도 했고 늑대, 호랑이 다 했거든.
그래 이제 사람 몸 받았거든?
근데 옛날 하던 그 버르장머리가 있어.
나는 숨기고 내가 미리 봐야 돼.
저 놈이 나 미리 봤다가는 나 죽어.
그래서
자꾸 안 보일라 케.
숨어.
이해되겠지?
이해돼?
그러니
“왜 나는 이 모양이야?”
아니야~
그 덕분에 이만큼 살아온 거야.
“야 이놈아 그동안에 수고했다.
이제는 이 대명천지에 말야..
너 그래 안 해도 돼.
안심하거라, 아가야.”
우리가 탁~
걔들을 갖다가 제도해줘야 돼.
마음 돌아봄을 통해서
만남이 이루어지면서
탁탁~ 뚜드려줘야 돼.
“수고 많았다,
이제 그런 걱정을 더 이상 하지 말거라.” 우리 원오명이 그렇게 했으면 좋겠다.
많이 되어졌어.
처음에 올 때 하고는 확실히 달라.
오신지 얼마나 됐지?
원오명님 : 10개월인가?
원아님 : 10개월.
두 달 이내에 끝내버려.
중생제도차원으로 가야지,
무슨.. 처음부터 중생제도지!
사람인디..
깨쳐? 깨치긴 뭘 깨칠 게 있어요.
본래 그대론데..
그저 중생을 그렇게만 봐주면 돼.
꿀꿀꿀꿀..야 저건 왜 자꾸 꿀꿀거려? 그게 아이고..
어, 돼지구나.
그러니까 꿀꿀 대지? 이거여.
간단햐~
그래서 늘 보고 있어야 돼.
돼지소린지, 참새소린지, 여우소린지.
그넘들 잘못은 아니지?
아, 동물들 잘못했다고 재판에 걸어?
아니지~ 우리는 지금 재판하고 있잖아. 지 안에 동물들 재판 걸고 있잖아.
나 왜 아직 그럴까?
시기 질투가 있고 말이야.
도를 얼마나 닦았는데, 참선했는데..
잘못이여!
동물하고 사람하고 구별을 몬햐.
그거는 아직까지 진화의 시절에
전생의 내 모습이고
아직까지 잠재가 돼있어,
이 몸에..
그러나 진짜배기는
사람이 하늘이기 때문에
하늘이 사람이고
이것이 봄이야.
부처님이 불성이라고 했던 그 부분이야. 각성이란 말이여.
기독교에서 말하는 영성이여.
각성, 영성 이걸 우린
우리말로 하면
<봄> 이래 나와 버렸어.
실천하는 삶으로 가버리지.
봐야 알고,
봐야 위로해주고,
이해해주고, 쓰다듬어 줄 거 아이가.
봐야 면장, 알아야 면장을 하지.
알라면 봐야 돼.
그래서 봄이 제일이라.
다 끝났네, 그러면? 응?
다 끝났어.
그렇게 간단한 거야.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해야 될 거는
딴 거 다~ 때려치우고 뭐여?
걸음마 할 때 늘~ 챙겨.
각성을 자꾸 계발해야 돼.
그 다음에 말할 때 있지?
남하고 말할 때
자기 말소리
자기 귀로 듣는 게
제일 가깝잖아.
그거 안 들어볼 때가..
처음에는 잘 안되지?
자기 말소리 들을 정도 되면
참.. 괜찮다~
그 다음에 자기 표정을 갖다가
내가 수시로 물결치는 모습
수시로 천의 얼굴입니다요,
우리가.. 희로애락뿐만 아니라 많아요. 거기에 하나하나
깨어가 있다는 거는 대단한 거요.
세 번째가 제일 어려워.
그걸 향해서 우리 계속 나가는 거야.
우리가 토끼 볼 때 다르고,
노루 볼 때 다르고,
곰 볼 때 다르고,
호랑이 볼 때 다르잖아, 느낌이..
그게 여기(얼굴 표정) 다 나타나.
참으로 진실하면..
맑은 물에 산 그림자, 구름,
다~ 고대로 비춰지듯이
우리 마음 거울에도 참으로 진실하면
(다 비춰)
얼굴이 거울이여.
마음 거울이 어딘 줄 알아?
(얼굴을 탁탁 때리며) 이게 거울이여.
여 그대로 다 나타나. 그렇지?
그러니 얼굴 보면 고마 그냥 다 알아.
지금 곰이 뜨는지
여우가 뜨는지
호랑이가 뜨는지 다 알아.
그렇기 때문에
남이 알기 전에 내가 알아야 돼.
남은 아는데 내가 모르면 내가 죽잖아. 이치는 마찬가지야.
동시에 알아야 된다.
그래,
각성이 처음부터 되나?
팔 이렇게 들었다 내리는
이 와중에서도
생각이 막 몇 번이나 들락날락 하잖아.
이거도 안 되는데 어떻게 그게 되노?
안되거든!
그러니까 걸어 다닐 때
제일 먼저
걸음마부터 시작하고
말배우고.. 그 말은
우리가 전생에..
어릴 때 배울 때는
남한테 부모한테 배웠지만은
인제는 내가 말을..
내 목소리를 듣고
내가 배워.
배우고 새로 고쳐.
말이 서로 달라져.
자기가 자기 말소리 듣게 되면
주체적이 됩니다.
행위자는 아니지만은
어쩐지 모르게 저절로 다스려져요.
근데 이 사람소리는요.
뻐꾸기는 참새소리 못 내고
참새는 뻐꾸기소리 못 냅니다.
사람은 못 내는 소리가 없지요?
얼마든지 사람은 고쳐~
호랑이가 늑대소리 못 냅니다.
늑대가 호랑이? 아이구~ 택도 없어.
사람은요? 뺨칩니다, 뺨쳐.
연습만 하면 다 돼.
야~ 기가 맥혀요.
그러니 이제
자기 소리도 고쳐야 돼.
누가 고치냐 하면 지가 고쳐야 돼.
지가 하고 싶은 대로 고쳐야지.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거 아니잖아.
자기가 스스로
각성으로 알아차려가지고
알아차림이 지속되면
저절로 자기가 엮어나간단 말이야.
누가 시키는 거 아니거든.
그러니까 자기가 하나님이고
자기가 창조주여.
그러니까
생각에 대한 봄은 뭐여?
주님이다~ 예?!
주인이다 이 말이여.
주님이라 카니 뭐 특별한 줄 알아?
예배당 안에만 있는 게 주님이 아니여.
생각에 대한 주인이잖아.
빛이기 때문에.. 생각은 그림자지?
그림자는 어두움 속에서만 활동햐~
가만히 남모르게 할라캬~
근데 들켜버리면..
벌써 빛으로 들켜버리면 들통나버리지. 진행이 안 돼.
파토가 돼버려.
이기 뭐 전부 다네~
더 할 말 도 없고..
그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