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일의 과정 (2) : [특별부록] 원아님의 참말씀 녹취3
원문
[원아님의 참말씀 녹취]
합일의 과정 (2)
(이 글은 2006년 11월 11일
봄나라 센터에서 가진 돌아봄 수련회에서
원아선생님의 말씀을 녹취한 기록입니다.)
봄님 : 무엇을 볼 때마다
보는 자가 나타나는구나!
그걸 느꼈습니다.
근데 정말 이놈이 끝나면 끝나는 건데
이놈이 어떻게 끝나지?
이제 거기서 막히면서…
오케이! 오케이~
오늘은
합일 문제를 한번
중점적으로 다루어 보자!
그걸 아주
집중적으로
오늘 한번 조명해 봅시다!
이야기 잘 나왔다.
나도 궁한 판에…
그래, 오늘은 뭐 할까?
나는 정해진 것도 없고
스케줄도 없잖아.
늘 코너에 몰리지.
늘 절벽이지.
뭘 해야 될지 모르지.
그런데 또 오늘 살려준 게
우리 원허님이
질문이 나왔어요.
이제 그게 뭐였지?
봄님 : 보는 자…
자기를 늘 돌아봄 하는데
뭘 발견했느냐 하면
거기에
보는 자가 있더란 말이야.
보는 자가 뭐죠?
보는 자가 있다는 건
뭐를 말합니까?
봄님들 : 상대가 있다는…
상대!
보이는 자가 있다!
이 말이여.
그러니까 둘이잖아!
그렇죠?
봄님들 : 예
이거를
스스로 깨닫는 게
첫 번 깨달음이야.
합일 이전의 깨달음이
이거란 말이야.
내가 이걸 뭣도 모르고
이렇게 하다보니깐
돌아봄으로 계속 하고 글 읽고
터억~ 이렇게 하다보니까
최초로 오는 발견이 뭐냐 하면
어!
이쪽은 새카만데 저쪽은 하얀 거라.
산에 가면 내 맨날 그카지 왜,
서울 시내 쪽으로 보면은
캄캄한, 새카만 하늘이
이래 있고
저 북한산 쪽으로 보면
이쪽은 하얘.
분명히 거기에
경계선이 있더란 말이여.
그거보고 내가
등산갈 때마다 늘 이야기 했을 때
아마 잘 몰랐을 거야~잉?
왜 저런 이야기 하는고 말야.
이칼지도 몰라.
근데 오늘
그 합일에 대한 얘기를
이모저모로 다 짚어 보자.
가능한 모든
합일에 대한 사례,
프로세스(process),
과정!
과연 합일이란
뭘 가지고
합일이라고 하느냐?
이 문제를
오늘 아주
집중적으로 한 번 다뤄버려.
그래 이제
거기에
보는 자가 있더라는 걸
발견했다는 것은
참~ 거기
에고가 있다!
에고가 있다는 것은
분열이다!
내가 분열된 거 아니야?
그렇죠?
내가 두 개가 있는 거요.
보는 자가 있다는 것은
뭐냐 하면
보이는 자가 있다는 거지?
보이는 자가 있기 때문에
보는 자가 있는 거 아니요?
그러니까 둘이잖아~잉?
이거를 말하자면~
스스로 깨닫는다고 할까?
안다고 할까?
이 과정이
가장 중요한 합일의 과정이라.
뭘 합일 시키냐?
갈라진 걸 합일시키지?
통일을 시키든지,
합일을 시키든지,
용접을 하든지 하지.
그러니까
합일이라는 것은
내가 분열된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거야.
내가 스스로
모든 수행법을
다 해봤어요!
참선이다,
기공이다,
호흡이다,
다 해봤는데
결국은 실패했거든.
할 만큼 했는데
실패했어.
그래가지고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거야~
그 이야기를 여러분
들은 분도 있지만
처음 듣는 분도 계시니까
그걸 내가 이제 비유적으로 이야기 하면
폭포가
저 나이아가라 폭포 밑에
절벽이야.
떨어지는데~
마치 내가 그 위에 있는 것 같애.
그래가지고
발버둥 쳐가
살아나려고 하는 거야!
안 그러면
여~ 떨어져 죽으니까.
이런 절박감 있잖아!
간절함과 절박감!
무슨 간절함이나
절박감이란 말도 맞지 않아.
그저 살려고 발버둥 치다 보니까
발견한 게 뭐냐 하면
첫째 발견한 게
어!
이거
보는 자가
이 에고란 놈이 하나
귀신이 하나
붙어 있구나!
그때 느낌이
이놈의 귀신
떼야겠다는 생각이…(나더라고)
그래가지고
잘못 알라 배가지고
뗄라 카면 왜,
언덕에서 떨어지면
떼는가 싶어서
뛰어내려도 안 떨어지잖아!
그런 식으로
나도 별별 수단 방법을
다 해 봤단 말이야.
이러면 떨어질까?
저러면 떨어질까?
내가 둘인 거야!
갈라진 거야!
금이 가 있는 거라!
분열이 되어 있는 거라!
요것이 내 소식이야!
그래서
딴 데서는
견성이니 뭐 여러 가지
이런 말 쓰는데
우리는 합일이라고 쓰지.
왜?
분열이기 때문에
합일되는 거야.
분열소식을 모르면
합일에의 열정도 없고!
당위성도 없는 거야!
뭐?
합일은 무슨 합일이여?
오케이?
여러분들이
"내가 분열됐구나!" 하는 사실을
뼈저리게 알아야 돼.
그거 스스로 알아야 된다, 이 말이야!
그러면
원아가 갔던 길을 그대로
여러분들이 걷는단 말이야.
나는 백화점처럼
무슨 명상, 무슨 명상,
그거 소개하는 게 아니야!
나는 내가 갔던 길을
할 따름이란 말이여.
지가 갔던 길에 대해서 안내하지,
안 간 길을 어떻게 아노?
그렇잖아?
그러니까
첫 번째 알아야 될 사항이
내가 분열됐다는 사실을 알아야 돼.
어! 거기 뭐가 붙어있는 기라.
뗄라 케도 안 되고 이상한 거라, 이게.
그 뒤부터는 항상 이걸
"야~ 이거 내가 갈라져가지고
웃긴 놈이다, 이거!"
그때 이제
생각되는 게
"아! 내가 미숙하구나!
분열된 게 합쳐야 될 사항이구나!"
안 그러면
본래 이렇게 돼있는데
어떻게 병이 나가지고
눈병이 나가지고
마치 "허공의 꽃"이 보이듯이
이런 현상 아니면
두 가지 중에 하나인 거야.
그걸 지금까지
모든 전통에서도
이렇게도 이야기하고
저렇게도 이야기 해.
"본래 그 자리가
눈병이 나가지고 둘로 보인다."
이렇게도 이야기 해.
둘로 보인다는 이야기는 거의 안하고
"허공의 꽃이다." 이래 표현햐~
"눈병이 나면 허공의 꽃이 보인다."
이제 그렇게도 표현하고
그 다음 또 다른
선가의 전통에서는
"본래 하난데…"
뭐 이렇게 나와~
근데 막연해!
그럼 어떻단 말이여?
어째서 그런 기여?
뭐가 분열됐다는 기여?
뭐가 분열됐어?
그거 지식으로 알아가지고
말들은 잘해, 지금.
"아따~ 분열이 어떻고…" 이래.
그래서 첫 번째 인가는
내가 분열됐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고백하는 거!
거기서 문제의식이 됐지?
그게?
내가 둘이란 건
이건 기가 막히잖아~
내가 하나여야지!
내가 둘이란 건 웃기지?
이것이 이제 발견인 동시에
첫 번째 관문통과고
여기서 문제의식이 되잖아.
아이고~
이거 큰일 났다,
이거 치유해야 되겠다,
합일해야 되겠다,
또 뭔 말이 있나?
고쳐야 되겠다,
또 딴 말이 있는가?
거듭나야 되겠다,
혹은 또
미완성을 완성시켜야 되겠다,
그런 말이 되겠지?
그러니까
이게 논리가 분명하게 서는 거야!
분열을 알아야
문제의식을 알고
내 목표가 딱 서지는 거야.
그랬을 때 뭐여?
추진력이 생기지.
그렇게 되면
돌아봄 해야 되나?
바라봄 해야 되나?
봄님들 : 바라봄
아니 아니~
두 개로 됐을 때!
봄님 : 두 개로 됐을 땐 돌아봄
돌아봄 해야 되잖아!
뭐가 뭐를 돌아봐?
봄님 : 보는 자가 보이는 자
그렇지~
그럼 보는 자와 보이는 자인데
보는 자가 안에 있나요, 밖에 있나요?
보는 자!
다시 한 번
잘 봐가지고 이야기해요.
그냥 이야기하면 안 돼.
머리에서 나오는 건 소용없어.
지금 봐가지고 이야기해.
봄님 : 보는 자가 안에 있고
보이는 자는 밖에 있고
아니지?
반대로 이야기 한 거 같지?
어때요, 여러분들?
반대로 이야기 했어, 반대야.
보는 자가 밖에 있어요.
보이는 자는 안에 있는 거야.
그게 잘 못 볼 수 있어.
표현은 그렇게 해도 상관없어.
그게 뭘 말하느냐 하면
보는 자와 보이는 자라고 하면
주관과 객관의 문제죠.
그렇죠?
보는 자가 주관이고
저게(보이는 자) 객관이죠?
내 안에서
내가 있고 너가 있는 거예요.
내 안에서
나하고 너가 둘이 있어.
너(상대방을 가리키며)만 너가 아니라
내 안에서도
너가 있다, 이 말이여!
오케이?
그래 둘이라.
이원성이라, 이 말이야.
내가 이원성이 되었어.
그러니까
이 세상은 전부 다
두 토막으로
청군, 백군 해가지고
어려서부터 싸움하잖아요.
모든 경기와 게임이
전부 다
이 게임이야.
지구상에 벌어지는
모든 것이
이원성이야.
이치가~
그래가지고
이걸 갖다가 합일시켜서 나오게 되면
맨 두 다리로 걸어.
두 팔 흔들고~잉?
이원성에 휘달리다가
이원성을 부리고 쓰는 차이가 있어.
이거 여러분들 명심하시오.
이원성을 넘어간다고 해서
이원성을 초월했다고 해서
두 다리로 안 걷냐?
두 팔 안 흔드냐?
이 말이여!
남녀는 분명해!
맨 그 법을 써!
그러면 왜 그러냐면
첫 번째는 뭐냐 하면
합일이 안 되었기 때문에
부리고 쓰질 못하지?
내 말 못 듣잖아.
안 듣잖아.
"니가 내 말 들으면
내가 니 말 들을 기다."
서로
"내 말 들어보래."
"아니 아니~
내 얘기부터 미리 들어."
이카잖아.
내 안에서도 그런 기여.
그래가지고
내가 항상 얘기했잖아.
산에 가다보면
골짜기로 가는 길이 있고
하나는 능선으로 가는 길이 있어.
능선을 타면
하늘 봐가면서 경치 봐가면서
내려다보는 맛이 있어.
바람도 시원하고…
그 욕심이 하나 있네.
그 대신 골짜기는 말이야,
그윽해!
아늑하고 말이야~잉?
물이 흐르고 말이야~잉?
아늑~한 거라!
포근~하게 싸이고 싶은 기라!
이놈이 두 개가 있으니
이놈은 이리 가자고 하고
저놈은 저리 가자고 하니
나는 어쩌란 말이야?
그때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을 해.
결단을 만일 내렸다 치자!
그래가지고 이제
골짜기를 터억~ 가게 되면
그때 생각으로 억지로 했지?
양자택일로 탁 가버리면
어떻게 되지?
가면서도 능선을 쳐다보면서
못내 저쪽으로 갔으면 좋았는데…
그래가지고 막
크~
걸음걸이도 무겁고
심리적으로도
이게 그냥 앤티(anti)가 걸려.
그냥 계속…
골짜기로 갔으면서
골짜기와 하나가 못되지?
있으면서도 계속 저놈이 말야.
환상이 계속 되니까…
이걸 반대로 얘기해도 마찬가지지?
능선으로 가면
또 골짜기의 저 그윽함이 생각이 나!
이게 우리 중생의 모습입니다.
중생(衆生)이란 게 뭐여?
중(衆)은 무리 중(衆)이죠.
두 명 이상이면 중생입니다.
중생이 두 명만 돼?
2! 4! 8! 16!막 32, 64로 나간다.
무량무수한 중생이,
자성중생(自性衆生)이,
그래서 중생이야~잉?
이제
내가 중생이란 사실 아셨지?
그걸 알아야 되는 기라.
그걸 깨달아야 돼.
내가 왜 중생이야?
"아! 내가 중생이구나!"
왜?
내가 둘로
남북으로 갈라져 있어.
보는 나와 보이는 나.
밖의 나와 안의 나.
그렇지?
이거는
공간적인 얘기인데
공간적인 게 뭐냐 하면…
안과 밖이란 건 뭡니까?
시간을 말하는 게 아니라
안과 밖이란 건 뭐요?
공간을 이야기 해야지,
공간!
공간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이 말이여~
하나의 공간이잖아, 이게 사실은.
공간이 어떻게 분리될 수 있어?
이게 거짓인기라!
뭔지 모르게
사탄의 세계,
거짓의 세계,
허위의 세계,
환상의 세계,
내가 그렇게 보는 기라.
그렇게 삐딱하게 보는 기라, 세상을!
내가 진실하질 못해.
이게 중생인기라.
내가 중생인기라.
내가 분열되어 있는 기라.
보는 자와 보이는 자!
그건 주객(主客)이지?
나와 너가 있는 기여~잉?
내 안에서도…
그 다음에
밖의 자기가
안의 자기를
안과 밖으로
공간적으로
분열되어 있는 기라!
그렇죠?
그 다음
또 한 가지 짚어볼게 있는데
둘 중에
내 안에 나와 너!
그러면 이제
현재심!
현재 일념은 갖다가 말이야.
지금 일념이 있고
아까 게 있잖아.
아까 거!
또
지금 일념이
후념이지?
아까 거에 비해서…
전념을 보는 거지?
전후가 생기지?
둘이 되면
전후가 생기지?
시간이 분열되지?
하나의 시간이 아니야!
시간적으로
앞의 생각 전념과
뒤의 생각!
그렇지~잉?
이거는
현재와 과거의 관계인데
현재가 과거를 보잖아?
여기서 뭐가 나와요?
판단, 평가, 심판,
후회가 나오지?
여기서 나와!
여기서 자해(自害)가 돼!
자해!
자기가 자기를 괴롭히는 것이
이 관계에서
시간적인 분열에서
자해가 됩니다.
그런가요?
봄님들 : 네
그랴?
어.
그러니까 이제
둘로 갈라졌다는 얘기는
분명해.
또 그 다음에
또 한 가지 더 짚을 것은
현재와 미래 관계가 있지?
그것도 말만 바꿨지?
뭐요?
똑같지요~잉?
똑같애~
그러니까
과거도 이미 하나의 기억이고
환상을 보는 것이고
미래라는 것도 환상이지
온 게 아니잖아요.
존재하는 것은
늘 현재 여기
찰나 찰나뿐이잖아!
그런데
엄연히 두 개가 되어가지고
마치 존재하는 것처럼
나와 너가 생겨버리는 겨.
앞생각 뒷생각이
이게
가상에서
허공에서
가상적인 현실에서
존재로 행세하는 거여.
이걸
"눈에 헛 게 낐다." 이칸다.
이 눈병이 나아야 한다.
다른 말로
"통일시켜야 되겠다."
남북통일이
지금 염원이잖아.
가는 길이 고난이 많아.
육자회담
한다, 안 한다,
밀었다, 당겼다,
막 이칸다.
우리들도
합일에 가는 길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쉽지를 않아!
그러나
오늘 여기서
확실히 정리해버리면
우리가
나를 진단하고
내가 어떻게 해서 합일 되는지
오늘 분명히 나올 겁니다.
오늘 끝장내자!
7주 갈 거까지 뭐 있노?
놀러나 댕깁시다.
그래서 이제 그러면
여기까지는 됐나요?
분열에 대해서
여기까지는 되셨나요?
봄님 : 분열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공간적 분열, 시간적 분열!
공간적 분열도 확실히 이제 이해가 되고요.
시간적인 분열에서
보는 자, 보이는 자 라고 할 때
시간적으로
뒷생각이 앞생각을 볼 때
뒷생각을 보는 자
앞생각을 보이는 자
이렇게 볼 수 있습니까?
그렇게 볼 수 있지.
봄님 : 그럼 이제
뒷생각을 보는 자 라고 할 때
보는 자는 진아(眞我)고
보이는 자는 가아(假我), 소아(小我).
이렇게 대치는 안 됩니까?
그런 개념은 아닙니까?
그게 아니여.
여기서는 분열이기 때문에
둘 다 에고라고…
가아(假我)라 이케.
가아.
둘 다 가아입니다.
봄님 : 예, 그런 것 같습니다.
저도 제 마음이 마음을 보는 것 같고
진아를 본다는 그런 확신은 안 생기는데…
아 그러니까
여기서 진아(眞我)라는 것은
모르는 거여!
안 나타났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합일되어야 만이
견성이고 진아다, 이 말이여!
봄님 : 네, 알겠습니다.
합일 전에는
견성이 아니고
내가 누군지 몰라요.
이 단계에서는
뭐가 뭐를 봐요?
생각이 생각을 봅니다.
여기는 봄도 안 나타났어~잉?
아, 참 오늘
이렇게 확실하냐!
아주 인수분해를 하는구만, 그랴!
봄님들 : 하하하
어때?
괜찮은가?
소리 할 때 북도 좀 치고 이래야
그 맛에 소리꾼이 말야~
죽는다 산다, 뭐 하지!
그래 질문 끝났어요?
봄님 : 예
오케이
아주 좋은 질문이야.
아주 날카로워.
혼났다~
봄님들 : 하하하
그러면 이제
그 다음 단계는
합일의 자격은
내가 분열됐다는 걸
소상하게 보는 그 안목!
예?
그걸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만약에
내가 분열됐다는 사실을
보지 못했으면
그거부터 봐야 돼~잉?
사실은 그거부터 봐야
다음 얘기 들을 자격이 있어.
그게 안 된 사람은
합일될 수 있는 자격이 없어.
그 관문을 통과해야
비로소 합일이 될 거 아니야.
그러면
분열에서
합일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이냐?
뭡니까?
봄님 : 일단 지금까지는
분열된 것을 확실히 알았잖아요.
알았잖아요.
알았으니까
이게 뭐
병리현상이고
미숙현상이고
아니면
이게 눈의 사시(斜視)!
눈병이 나가지고
물체가 둘로 보이는 것 같은…
여러 가지로 표현한 거야.
말이 어떻게 됐든
좌우지간
현실이
내가 둘이라고 하는 건
중생 아니야?
무리, 중생이야.
그러니까 하나로 만들어야 돼.
그쟈?
하나로~
그러면 어떻게 하면
둘을 갖다가
하나로 만드느냐?
이 말이여.
어떻게 해야 돼?
물 같으면
두 개의 물 같으면 어땨?
한 그릇에 부어버리면 끝나지?
오케이~
물은 그런데
그러면 또 뭐 있노?
물은 간단하다, 그쟈?
이건 물인가 뭔가?
지금 내가 큰일 난 기라.
두 개로 보여.
야~ 이상한 기라.
너와 내가 분열인기라.
그 관계는 뭐여?
서로 대립, 갈등, 투쟁이지.
그렇지?
둘의 관계
중생의 세계는
대립, 갈등, 투쟁이 법칙입니다.
이 법칙을 벗어나나요?
예?
평화?
그래 봐야 웃기는 소리여!
그렇기 때문에
우리 전 인류의
동서고금의 역사란 것은
개인 대 개인,
집단과 집단,
국가와 국가 간의 뭐여?
대립, 갈등, 투쟁이지?
무지하게 많은 사람 죽였다.
동물들은 그래도
어쩌다 뭐 물어가지고
한두 놈 우예 되지.
우리는 막 몇 십만 명,
백만 명을 말이야,
한꺼번에 막 죽여 버리잖아.
이~ 인간이요,
참~ 악마입니다.
분열된 그 자체가 악마이지?
악마가 따로 있지 않아!
어느 의미에서는 자기들이 사탄이야.
합일되지 못한 그 단계는
참으로 말하기 안됐지만
사탄이야, 사탄!
드라큐라야.
드라큐라가 남인 줄 알고
저 드라큐라 보고 어떻다고…
드라큐라가 드라큐라 보고!
되게 웃기지?
봄님들 : 하하하
원자탄, 핵폭탄 그카지만
지가 핵폭탄 아니여?
한번 건드려 보래?
대번에 터진다.
가뜩이나 살기 어렵고 한데
누가 건드리기만 해봐라.
이런 상태로 사는 기라.
국가와 국가도 그렇고
이게 위태위태하기 짝이 없는 기라.
그런데 이 중생이 말이야.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이 힘을 써가지고
항공기 만들고
원자탄 만들고
요새 DNA 조작
컴퓨터까지
이 정도까지 되었어.
생각이 우리 무기입니다.
이거 가지고 여기까지 온 거야.
핵폭탄까지 만들었는데
낭패잖아.
핵폭탄을 만들어놨어~
지구를 날려버릴 정도로다가
핵폭탄을 지금 만들어놨다네!
근데 이게
사람 마음이 터지는데
뭐가 터집니까?
욱! 하는
그 한 생각 때문에
분노 한번 일으키면
터지게 돼있지?
핵폭탄은
인간의 심리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중생심은
반드시 터지게 되어 있지?
예?
여기까지 왔는데
이제
영성의 시대 맞이해야 될 거 아니야?
합일돼 가지고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한번 해야 돼.
그 시점까지 온 거야.
위기가 뭐야?
찬스 아냐?
코너에 몰렸을 때가
반등(反騰)될 때거든.
반등!
도는 그렇잖아?
끄트머리에.
그래서 우리가
늘 사람들 몰 때
늘 코너로 몰아.
아직까지 그러니까
이러한 사항을 스스로 아는 것!
"내가 중생이다~
중생이라는 것은
분열되어 있다~"
그렇지?
그러면 큰일 났잖아?
"미숙한 거
이걸 치유해야 되겠구나~"
이게 이제 말하자면
수행이라~잉?
근데 여기서는 도리 없이
진아도 안 나왔고
지금 가아와 가아가
둘이 있습니다.
둘!
분열상태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뭐냐 하면
한 생각이 한 생각을 봐가지고
저희끼리
대립, 갈등, 투쟁 일으키잖아.
그렇죠?
그게 과거에 대해서
판단, 평가, 심판이고
미래에 대해서는 뭡니까?
근심, 걱정, 불안, 공포죠?
과거에는 뭐요?
판단, 평가, 심판이야.
거기에서 자기를 자해하잖아.
자기를 막 때리고 말이야~
막 자기한테 얻어터져, 그냥!
참 묘하지?
참말 묘한 거라.
그 다음에 미래에 대해서는 뭐요?
근심, 걱정, 불안, 공포가 전부 다지 뭐.
그게 분열에서 오잖아, 그지?
모든 인생의 고통,
전부 다잖아요?
봄님 : 전부 다지요…
전부 다잖아!
인생에 고통은
원인이 어디 있냐 하면
중생, 이원성, 분열
여기에 있잖아!
그죠?
오케이?
그럼 이제 물은
두 개 여기에 딱 있으면
한 그릇에 탁! 부어버리면 끝나는데
이거는
나무도 아닌 것이
풀도 아닌 것이
공기도 아니고.
야~
이걸 어떻게 하면
이걸 합일시켜?
그래, 이걸 또
연금술이라고도 얘기하고
사람 골 뺐다~잉?
연금술은 뭐여?
쇠와 쇠를 갖다 합해가지고
금을 만든다네, 금을!
이래 꼬셨어, 또.
이래 꼬셨어, 사람들을.
그럼 여기서 나온
첫 단계 우리 수행법이 뭡니까?
돌아봄이죠!
그럼 뭐가 뭐를 돌아봄?
예?
봄님 : 처음 단계는
보는 자가 보이는 자를 봅니다.
오케이~
순서는 그렇잖아.
그렇기 때문에
거기서는 아직 깨달음이 아니올시다!
돌아봄은.
합일이라는 건 뭐야?
합일이 돼야 겨우
본래 내 모습,
성품자리,
내가 뭔가
진아를 아는 자리야.
그 전에는
모르겠다고 하고 나가야 돼.
과거에 알았던 거 모든 거도.
지금 내 병 고쳐야지.
병은 뭐 눈병이 나아야 제대로 보이지.
여기서는 진리 얘기도 하면 안 돼!
봄님 : 지금 말씀하시는 합일은
가아와 진아가 완전히 합쳐져
하나로 되는 걸
합일로 보는 거하고는
조금 다릅니까?
지금 단계는 진아가 뭔지 몰라!
진아 얘기 끄집어내지도 말어!
봄님 : 지금의 합일은
생각과 생각의 이원성을 극복하는
하나의 생각만 갖는 걸
그걸 합일이라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이제 그것도 자꾸만 나오면,
곁가지가 나오기 시작하면,
생각이 꼬리를 물게 되면,
이것이 흐려져.
이 메인을 세워 놓은,
이 메인!
이게 흐려져.
지금 이거 복잡하거든?
봄님 : 그럼 여기에서는
합일에 대해서 정의를
어떻게 하십니까?
정의가 없다니까!
합일이 뭔지를 모르는데, 지금!
합일로 가기 전 단계여, 지금!
지금은 중생입니다!
죽겠어, 지금!
니캉 내캉 막 서로 이래가 겨루고 말야.
기가 막히지, 이게!
남북분단 되는 거하고 똑같습니다.
그 우리 남북에서 뭐여?
우리 이 법을 알면
참말로 한반도 남북이
지금 우리 도하고
똑같이 나가지?
"한반도에서 대도가 나오는구나!"
어찌 지도까지 그렇고
남북이 그렇고
육자회담 돌아가는 거 봐.
세계의 문제 돼 있잖아.
핵문제~잉?
핵무기 해체하려고
우리 이 합일 공부하는 거 아니여?
안 그러면
우리가 다 죽을 거니까.
죽게 돼 있지?
가만 놓아두면 죽게 돼 있어!
왜?
자기 마음을
자기가 다스리질 못해.
욱! 하며 끌려가버려, 어느새.
참으로 위기이고
참으로 위험합니다.
그 위기 때가 또 찬스죠?
대안이 나옵니다.
그러면
가장 지금
남북의 문제
첨단의 문제로
지금
세계사적인 문제로 대두된 데가
어쩌면 이렇게
남북이 분단된 이게
우리 지금 이야기 하는 거하고 똑같애.
그렇지요~잉?
야~ 절묘하다!
거 우리 봄나라가
그래서 나온 줄 아시오!
헛소리가 아니요!
불교 같으면서도 불교 아니고
기독교하고도 연결이 되고
도가하고도 맥이 되고
요가하시는 분도 많겠지만
요가란 말도 합일이죠, 원래가?
이상하게 거 참 똑같애.
다 연결 돼 있어.
그럼 여기에서는
그래서 온전한 봄이 아니기 때문에
첫째 돌아봄이라 케.
돌아봄!
돌아봄에서 이제 합일이 되면
하나이면서 제로(0)인 도리가 나오지?
거기서부터는 뭐냐 하면
자기가 들어앉았어.
중심에,
하나의 법계에 말이야.
태양계면 태양계.
법계의 중심에 딱 들어앉았어.
떠돌이별이 아니란 말이야.
지금까지는 떠돌이별이야.
끌려댕겼으니께…
자기 주체성이 없어!
그저 기대어 살았어!
터억~ 가서 이제
태양자리
중심자리에 탁! 해가지고
좌정해버렸어.
합일이 된 연후에 그리 돼.
그리되면 거기서 이제
호주 노릇하는 거지.
주인이야!
그러면
아들, 손자 해가지고
우리 낳고 사는 거랑 똑같애.
태양계의 태양이야.
말하자면, 떠돌이별이.
그 전까지는 끌려댕겼으니께.
멱살 잡혀 끌려댕겨.
지 생각에 놀아나.
그걸 비유적으로 말하면
떠돌이별이다!
이 말이야.
합일되면 뭐여?
붙박이별이여!
태양처럼 탁! 잡으면
거기서 벌써
호주가 되어가지고 처자를 거느려,
태양이 말이여.
지구라고 하는 아들,
또 지구의 아들이면 뭐여?
손주!
삼대가 사는 거 아니여?
또 형제가 여러 형제여.
지구만 어디 저 태양의 아들인가?
태양계에는 여러 아들이 있는데…
이 이치가 똑같애!
우리 공부하는 이치하고 똑같애!
태양계의 문제나,
지구의 문제나,
세포의 문제나,
원자의 문제나,
똑같단 말이야.
구성요소가 똑같다, 이 말이야.
이제 겨우 해서
분열까지 왔다.
그쟈?
이게 다입니다.
이게 다죠?
첫 번째 관문 통과했잖아~
여기서부터
비로소 문제의식이 나와.
아~
여기서 진발심이 나와!
진발심이 왜 안 되었다는 걸
이제 알겠지?
관념적으로 남이 공부하니까
어데 남이 장에 가니까 따라가듯이
나도 한번 가볼까?
시간도 남고 말이야.
꽃꽂이 하는 기분으로~잉?
배우는 기분으로…
그래가지고는 진발심이 안 돼지?
엔진이 안 걸리지?
안 걸려~
간절함이 없어!
10년, 100년 해봐도
100생을 닦아봐야
맨날 그러고 돌아다니지!
산 구경, 물 구경이나 하고 다니지.
시간이 간다고 될까?
진발심이, 발동이 걸려야 돼!
발동이 걸릴라 카면
내가 둘로 갈라진 중생이란 사실을
어디서 알아야 돼?
귀로 듣고 아는 게 아니고,
머리로 아는 것도 아니고,
심안으로 자기를 봐서
"아이쿠~ 이래 됐다!"
하는 걸 아는 거야.
이것이 첫 번째 관문입니다.
그래가지고
합일 된 과정은 나중에 얘기하고.
합일됐을 때
바라봄이란 얘길 하는 거야.
왜 바라봄이냐 이거야!
지가 아주 우주의 중앙에 있고
하나의 법계의 중심에 딱 자리를 잡았어.
붙박이 별이기 때문에.
그 다음에 나머지들은 뭐여?
거느리잖아, 그쟈?
지가 벌어가지고 자꾸 먹이잖아.
태양이 말야,
자기가 불살라가지고 먹여 살리잖아.
그러니까 모든 이치가
우리 살림하는 이치,
가정꾸리는 이치나
태양계의 이치나
똑같단 말이야, 이치가.
그래, 안 그래?
분열에 대해서 질문 있는 분?
봄님 : 시간적인 분열로
앞생각이 뒷생각을 본다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공간적인 분열로
보는 자가 보이는 자에 대해서
안으로 파고 들어간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내 경우를 이야기 합니다.
나는 이런 문자가 없었어.
이런 이론이 없었어.
살려고 하다 보니까
어떻게 했나 하면
지금 생각하면
그땐 그런 생각 없었어.
파고 들어간단 말 주로 했어, 나는!
안으로 가는 길이고,
위로 올라가는 길이고,
안으로 가면서도 이건 힘든 길이야.
위로 올라가!
그래서 이제 내면의 하늘로 간다,
등천한다,
맨 이게 연결 되는 건데…
나는
바깥에 있는 내가
안으로 향해서
파고 들어간 거야.
말하자면
정자가 난자를 향해서 파고드는 것과
똑같은 거야.
내 경우는
아주 간절하게 안으로 파고 들어갔어.
그 공부를 할 때는요,
바깥을 전혀 몰라.
걸어가면서도
가로수도 안 보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주마등처럼 흘러가 버리고
바깥이 희미해.
모든 에너지가 안으로만 가버리기 때문에.
여러분들은 뭐
1년 하고 되니 안 되니 이카지만
나는 되는지 안 되는지도 모르고
그 세월을…
그냥 한 거야.
기약도 없어!
되는 지 안 되는 지도 몰라.
그때는 온통
모든 에너지가
안으로 뚫고 들어가!
정자가 난자를 향해 간다는
그 비유가 정확해.
그러니까
밖에 있는 놈이 안으로 들어가지?
이치가 그렇잖아~잉?
그래가지고
정자와 난자가 하나가 되어야
하나의 생명이
태동되지?
거듭남이지?
탄생이지?
똑같은 이치라.
우리가 지금
새로운 단계로
영적인 존재로
탄생하고자 하는 진통이야.
우리가 모인 것도
그 대사를 성취하고자 함이야.
우리 중에서 합일된 인간이 나왔다는 건
전체 인류가 구원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잖아.
그래서
여러분들 오시면
내가 항상 존경의 마음으로
하늘에 반짝이는 해와 달과 별처럼
볼 때마다 나는 그런 생각이 나.
오늘 확실히 되면
사흘 이내에 합일 돼버려.
알고 보면 쉬운 거야.
오래 안 걸려!
모르기 때문에 헤매고
헤매기 때문에 바로 못 갔잖아!
봄님 : 정리를 하자면
밖에 있는 나, 보는 나가
안에 있는 내 몸을 비롯해서
내 안에 뜨는 내 생각, 감정까지 다
즉 보이는 나를 돌아봄 하는 것!
에고가 에고를 일단 보는 단계가 돌아봄.
그렇게 해서 계속 파고들어가는 것…
파고들어가는 것!
그러니까
돌아봄이 끊어지지 않아야 된다,
이 말이여!
끊어져버리면 중간에…
왜냐하면 이놈이
내가 여기에 대해서
여러 군데에서 이야기 해놨습니다만
이게 안으로 파고드는 길인데~
위로 올라가는 길이야!
위로 올라가!
내리꽂히는 길이 아니야!
위로 타고 올라가야 돼~
그리고
가는데 순탄치를 않아.
물줄기가 내려오기 때문에
차고 올라가야 돼!
그래서
내가 잉어를 좋아하고
또 고향으로의 돌아가는
그 회귀본능이 있는
연어를 좋아하고
또 뭐있더라?
해바라기는 해를 향해서
항상 끊어짐 없이
늘 해를 바라보는 공덕이 있지.
왜 잉어를 좋아하냐 하면
잉어는요,
폭포를 차고 오른다고 했어 옛날부터
차고 올라오는 힘이 있어야 되잖아.
그래야 골인할 거 아니요?
그렇기 때문에
무지하게 어려운 거야.
마지막 내 경우에…
여러분들은 어떨지 몰라~
나이도 젊고 이럴 때 하면 더 쉬워요!
나는 40대 말(末)이야!
중반부터 시작해가지고
한 5년 지간에 난 뚫어버렸거든?
한 5년 동안은 완전히 헤맸고,
그 헤맨 것도 또 도루묵이 아니야.
헤매는 바람에
동서고금의 철학과
모든 수행법 다 해 본거야.
대궁은 다 거쳐 본 거야.
그래도 다 실패했거든.
내가 살 도리밖에 없다!
이래가지고 나온 게
돌아봄, 바라봄, 늘봄이거든!
순수한 우리말이야.
합일되면 뭐야?
알 슬었지?
잉태됐어.
잉태되어서 나오는 데에도
그래도 열 달 필요하지?
나와 가지고도 크는데
한 3년은 커야 되지, 말하자면.
그러면 비로소 이제
뭐 좀 걷고 이런다.
그와 같은 이치로
그대로 간다.
내가 뒤집기하고
기고, 앉고, 서고, 걷고,
그 다음 뭐요?
말할 때?
옹알이!
이게 꼭 그 순서를 거친다카이.
합일됐다고
뭐 대번 능력이 나와?
택도 없는 소리들 하지 마라!
그렇게 되질 않아, 이치가.
이론상으로는 그리 되지.
합일이 됐으니까.
아니야!
알 슬어가지고
엄마 뱃속에서 크는데도
열 달 걸려가지고
나와 가지고도
크는데 3년은 있어야
사람 형체를 갖추잖아.
에이고~ 택도 없는 소리다.
그래, 한 열댓 살은 먹어야 되지?
열댓 살 쯤 되면 다 컸어.
스무 살만 되면 투표권도 나오고
장가 시집가도 누가 말 못한다.
그렇죠?
자유라.
그래 공부해가지고
한 20년 해야 된다는 말이
거기서 나온 거라.
그것도 안 연후에.
그리고 이제 합일되어서
온 몸의 60조 세포가
전체가 변하는데
요새 발표 됐어, 과학에서.
그걸 맞다고 본다면
7년 이래.
7년이 지나면 이거 완전히
세포가 다 변한대.
그러니까
우리가 깨달아가지고
새로운 놈이 나왔을 때
7년 동안에
이 의식이,
에너지가 바뀌잖아?
어디까지 왔어요?
지금 우리가?
봄님들 : 아직까지 두 갈래…
아직까지 두 갈래 길에서 이제
합일을 어떻게 해야 되느냐?
밖에 있는 나가
안을 향해 쳐들어가는 게
개념정리 되었어요?
봄님들 : 예~
이 사실을 알아야 돼.
합일하려고 하지 말고!
내가 분열된 사실만 알면
아이고~ 아이고~ 이지!
그 때부터~
발동이 걸려, 저절로!
자동으로
어디를 가든지
돌아봄이 안 끊어진다, 이 말이야.
돌아봄을 첨에 그래 하면
뭐가 보이나?
헛생각이 헛생각을 보는데 뭐가
생각이
존재가 있어야 보이지.
안 보여요~
벗어나기 전에는.
산 중에 있어도 산이 보이나?
말짱 허당이라.
깜깜해!
그래가지고 들어간 게,
내가 어떻게 들어갔겠어?
거기서
"얼씨구절씨구~ 들어간다!"
이칸다!
그래가지고 이제 처음에는
그래하다 보니까 캄캄해.
진보가 있는지 없는지.
그래하다 보니까
그 다음 단계,
나는 어떻게 갔는가 하면
손발 움직이는 거
몸 움직이는 거 있잖아.
겉으로!
그때는 뭐
요새는 그래도 고급이야~잉?
뭐 심장 뛰고
뭐 이거 체크할 여지가 없어.
그땐 그까지도 못가!
펄떡거려가지고.
펄떡펄떡 하는데
뭐 심장이 어떻게 느껴지냐?
그 에너지 가지고?
붕붕 뜨는데~잉?
죽겠어!
막 일어나는데.
이건 뭐, 뭘로 덮어?
산불 일어나는데 이불가지고 덮냐?
야~ 죽을 지경이다.
죽을 지경~
그래 그때 뭘
방편이 나왔는가 하면
일어서면 일어서는 줄 알고
움직이면 움직이는 줄 알고
안 움직이면 안 움직이는 줄 아는 데
대중을 잡아나가는 거지.
그게 몸 돌아봄이야.
지금 몸 돌아봄 하는 시간이야, 사실!
응? 그렇죠?
이게 아주 막 첫 발자국이야, 이게!
그러니까
이놈이 바로 가질 못하기 때문에~
예비단계야.
저절로 그렇게 가더라고.
"에~라 이놈아!
니 자격 없는 놈이…
이놈아,
몸 돌아봄부터 해가지고
올라오너라!"
동정일여(動靜一如)부터 해가지고
몽중일여(夢中一如)로 가거라.
동정일여,
몸 돌아봄이 되어야
몽중일여라.
몽(夢)이 뭐여?
생각이지?
동정일여가 어느 정도 되어져야
생각이라는 게
어느 정도
한 부분이라도 보이는 거야.
왜?
아직 벗어나질 못했지만
꿈속에서 그래도
"꿈이구나~"
하고 있는 거지?
거기서 깨어나질 못했어.
깨어나 버리면 끝나는 거지.
깨어나질 못해!
우리도 그렇지?
꿈꾸다 보면 알긴 알아.
꿈인 줄은 아는데
그래도 맨 속지?
나도 그럴 때 있어.
거의 없지만 한 번씩 그럴 때 있어.
근데 그것도
"꿈보다 해몽"이라고,
내가 해몽을 멋지게 해버리기 때문에
거기에 하나도 안 걸려.
그래,
악몽도 괜찮고 길몽도 괜찮아.
다 길몽으로 만들어 버려.
해석을!
여러분!
오늘 중요한 얘기 한 겁니다.
"아!
나는 도가 통했는데
합일이 되었는데
왜 이런 지저분한 꿈이 나옵니까?"
아니여~
해몽만 잘하면 뭐~
기~가 막힌 거지 뭐~
무슨 현상이 문제가 아니라
내가 어떻게 보느냐…(이다)
결국은 봄으로 온다!
그렇죠?
봄으로!
그래가지고 이제
간 것이 동정일여지?
문자로 말하면 동정일여야.
뭐 그런 게 없었어, 나는!
몰랐어, 그때는!
그래가지고
밥 먹으면
늘 밥 먹는 꼬라지,
걸어가면 걷는 거,
그 중에서
내가 가장 많이 한 거는
산에 다니면서
걸어 다니면서
거기서 힘을 좀 얻은 거 같애.
오른발 왼발 이러면서~잉?
그래 가다보면
지루한 것도 덜하고.
그렇게 다닐 때는
뭐 이래 돌아보고…
동영상 촬영하는 것은 뭐야?
바라봄의 단계지?
예?
녹음하는 것은…(마찬가지야)
벌써 자기를 천하통일하고,
내면을 통일하고 난 다음에
나와 자연과의 관계,
천지인이 합한 자리야.
그러니까 뭐부터 통일해야 돼?
내면의 통일!
나부터 통일해야지?
그렇죠?
이거 중요합니다.
꽃이 피고 무성하고
열매를 맺고
또 눈이 내리고
그렇게 몇 바퀴를 돌고 돌아도
언제 시간이 갔는지
꿈꾸는 것 같애.
명료하게 보질 못해!
이거(자신의 가슴을 가리키며)!
보느라고~잉?
가기 바뻐!
우리 여기
모두가 성공한 사람들이야.
1등으로 골인한 사람들이야.
1등짜리 아니면 여기는 존재가 안 됩니다.
경쟁에서부터 아주 승리한 사람들이야.
이긴 자들입니다, 우리가!
그래 이겼는데
우리가 한 번 더
영적인 잉태를 하자,
이 말이야.
그렇죠?
맞죠?
육체적으로도
우린 1등짜리야.
육체적으로 탄생했지만
이제 영적으로 거듭나는 단계로…
(올라가야 해)
지금 이것 때문에 만났으니
참 대단한 거지.
여기서
다시 정리합시다!
밖에서 안으로 가는 길이고
보는 자가 보이는 자를 향해서 나간다.
밖에서 안으로!
이거 해야 됩니다.
그게 돌아봄이야!
안이 저 밖을 보면
바라봄이지!
어떻게 돌아봄이요?
방향이 틀렸어!
개념정리 해야 돼.
가장 중요합니다.
방향도 모르고 가면
영~ 헛방이잖아!
그래, 이제
동정일여란 것은
자기 몸 돌아봄을 쭈욱~ 하다보면
호흡이 잡히고.
호흡이 잡히려면
얼마나 걸립니까?
숨이 한 1분정도
떠억~ 멈춰질 거 같으면
이게(배) 올라와!
또 올라와가 있으면 뭐요?
(호흡이) 스톱해 있는 동안에
뭐가 느껴집니까?
심장 뛰는 게 느껴지지?
한 너댓 번.
사람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겠지만
대개 숨이 멈춰지고
다음 숨이 올라오기 이전 단계까지
심장박동이 한 너댓 번 정도가 느껴질 겁니다.
대개.
그리고 이제 저절로
뭐 어떻게 숨을 쉬어야 된다든가
이게 아니에요.
그저 전체적인 하나의
우주의 리듬에!
자연의 리듬에!
그걸 그대로
다 알아차릴 뿐이야.
그렇게 하다보면
상당히
가라앉아.
맑고 가라앉아.
이것이
수련 프로그램에 적어놓은
전부 다입니다.
식사 중 돌아봄,
목욕 중 돌아봄,
또 뭐 있노?
봄님 : 시청각 돌아봄
사실은 시청각 돌아봄은
엄밀히 말해서는,
내면의 통일이 되어야
저거(화면) 하고의 연결이 됩니다.
사실은 그렇습니다.
잘 안 돼!
영화 보면서
혹은 모니터 보면서
화면은 화면대로 보면서
보고 있는 나와 동시적이거든?
"그러면 재미없겠네?"
아니야!
니 재미 보는 거와 똑같애.
근데 나는 한 가지 더 있어.
내가 노는 것까지
다~ 본다, 이 말이여.
두 가지를 다 보는 거야.
그거를 한번
도전해 보면 되지만,
합일 이전 단계는
잘 안 돼!
빠져버려!
약만 오르지?
그런 기라~
그래서
합일이란 게
대단히 중요하다!
이것은
반드시 넘어야 될 과제이다!
합일에 대해
완전히 신작로 닦아버리자!
개념정리 완전히 해 버리자!
몸 돌아봄을 통해서 동정일여,
움직일 때나 움직이지 않을 때나
늘~
이것은 결국은
마음이 몸 돌아봄이지?
달리 말하면 그렇지?
몸 돌아봄이란 건
마음이란 놈이 몸 돌아봄이다.
일단 그렇게 말하면
좀 이해하기가 쉬워지지?
몸 돌아봄의 중요한 고비는
마음이 몸 돌아본다,
몸과 마음이 분열됐다,
이렇게 얘기해.
그러면
결국은 동정일여를 통해서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네!
어떻게 하나가 돼?
안 떨어지면 어떻게 돼?
안 떨어지면
그대로가 합일이지!
그런데
본래 떨어진 적이
사실 없다고 그래.
그거는 합일되고 난 뒤에 하는 소리지.
자기가 둘로 분열된 놈이
그 따위 소리 하면
업(業)만 짓지!
거짓말이잖아.
거짓말이기 때문에
안 되는 거야!
그렇지?
그런 소리 하면
자기도 공부 안 되고
남도 공부심을 방해시켜!
"할 것도 없고 그냥 그 자리다."
이렇게 말하면
남 공부 못시키는 사람이다.
우리는 분명히 깨달은 법이
이렇게 정규로 가는 방법과
이정표가 분명하게 짜여 있거든!
한 단계 한 단계
그걸 밟지 아니하고는 안 되는 거라.
그러니까
몸과 마음이 분열이 되어 있어!
여기서~잉?
분열되었기 때문에…
그런데 왜 그러면
밥이나 먹고
즐겁게 살면 되지 말이야!
마음이 몸 돌아봄을 왜 시키냐?
마음과 몸이 분열되어가지고
내가 괴롭다!
찢어지는 아픔이 있다!
금이 갔다!
헤어졌다!
"근데 어찌 이놈아,
너는 안 아프냐?
너는 아직 진화가 덜 된 인간이다."
그래도 아픔을 느낀다는 건
진화된 인간입니다.
응? 그렇죠?
고통스러워 할 줄 모르는 인간이 많습니다.
봄님 : 많아요.
이대로 좋은데 무슨 도는 닦느냐고…
응~
즐겁게 살자고 합니다.
그러니까
합일은 굉장히 복잡할 줄 알았는데
간단하다.
응?
안 끊어지면
본래가 됐든지,
합일이라고 하든지 간에,
좌우지간
그 자리잖아!
근데
그것이 지속이…(되는 것이)
수행이 없이
바로 깨달을 수 있을까?
난 그런 사람은 없다고 봐!
크리슈나도 그렇고
예수도 그렇고
붓다고 그렇고
다 고행이 있었고
기간이 있었어.
날강도한테 주겠나?
노력도 안했는데 그 좋은 보물을 주겠나?
금덩어리보다 더 한 걸!
이거 얻으면
천하를 얻는 거고 영생이잖아!
모든 문제없음으로 돌아간다.
돈이 있으면 있는 대로 없으면 없는 대로.
지금 죽어도 좋고 안 죽어도 좋아.
내 뜻이 없잖아.
기독교로 말하면
내 뜻이 아니고 하늘의 뜻이다, 이 말이여.
이게 이런 자리거든?
이게 이런 자리란 말이야.
그 좋은 자리, 최고의 자리.
돈도 말이야,
1억이고 10억이고 100억이고 벌려면
보통 땀 흘려야 되는 게 아니야.
그래도 안 나와, 그놈의 거.
그것도 별 것도 아닌데…
그보다 말로 할 수 없는
그 물건이 글쎄
날강도처럼 온다고?
노력도 안 하고?
이치가 그렇게 되어 있질 않아~
그렇지 않아!
노력을 해야 돼!
그 노력이 뭡니까?
돌아봄에서 뭐요?
발심이 돼 가지고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동정일여가 되고.
그 동정일여는 주로 언제?
굳이 나눈다고 하면
낮에 할 일이지?
가정생활하고
직장생활하고
낮에 생활가운데 하는 공부법이
동정일여법이지?
그렇지요?
그런데 이제
다른 수행법을 보면
꼭 어데 가야 되고~
또 뭐 해야 되고~
이렇잖아?
근데 이거(돌아봄)는
그게 아니지요?
자기 생활하면서
분수의 일을 하면서
직장에 나가도 아무 상관없지?
그러니 이게 대도(大道)라.
이렇게 돼야 돼.
그래, 이제
동정일여법은
주로 낮에 하는 거고.
움직이면서.
움직일 때는 뭐요?
여러 가지
뭐 예를 들 필요가 있을까?
없지, 이제?
없고.
그 다음에~
안 움직일 때는 뭐냐 하면
심장체크하고 호흡이야.
그러면 그 이상 없어.
이거는 이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계속하는 게 좋아요.
사실은 뭐 여기서 이렇게 나갈 때는
앉고 서고, 무슨!
벌써 앉는다는 것 자체가 뭐야?
큰 병폐지?
앉는 게 있고…
들어가는 게 있고, 나오는 게 있잖아요.
그러면 벌써 깨진다.
그러기 때문에 이것도
"앉아도 앉은 바 없이 앉아라.
들어가도 들어간 바 없이 들어가라.
일어서도 일어선 바 없이 해라."
하는 뜻이 그거라.
낮에 동정일여 공부가
쭉 지속되어 갈 거 같으면
밤이 되면 어떻게 됩니까?
몽중일여가 되지?
꿈속에서도 꿈꾸는 줄 알아.
꿈을 깨진 못해.
아직 합일이 아니기 때문에.
숙면일여까지가
아직까지 일여(一如)라고 말만 붙였지,
그런 것 같다 이거지,
합일은 아니야.
그걸 아셔야 돼.
합일 아니지요~잉?
합일 아니야.
그게 이제
밤에 자면서도 몽중일여 되고.
그 다음에
더 나아가면 숙면일여지?
깊이 잠들어가지고도
고요한~ 그걸,
알아차리고 있는 거야!
그러니까
잠을 잔 것 같기도 하고
안 잔 것 같기도 해.
근데 피로감은 없어~잉?
나는 이걸 뭐
몇 년을 했는지
몇 달을 했는지
그건 계산은 안 되지만
참으로 오래한 거 같애.
그 다음 단계가 있는지…(도 모르고)
나는 이렇게 되면
깨친 줄 알았어.
왜?
주야가 없어졌으니까!
주야가 없어졌으면 말이야.
없는 자리에서
다시 주야가 있어야
현상으로 다시 나오잖아.
아직 덜 떨어졌어~잉?
그렇지만
그 과정을 안 겪고는…
들어감이 없이는 나오는 것도 없지?
안 들어갔는데 어떻게 나와?
들어감을 본체라고 해.
본질이라고 하고
또
나옴을 현상이다.
이렇게 붙일 수 있어.
주야가 없는 자리만 얘기하면 어떡하나?
본질만 얘기하면 어떡하나?
분명히 있어.
산은 산이요,
물은 물로 나와야 돼!
동정일여, 몽중일여, 숙면일여를
모두 합쳐
오매일여(寤寐一如)라고 해.
자나 깨나 앉으나 서나, 이 말이여.
말 하나~
말 안하나~
항상 대중이 터~억 잡혀 있는 기라.
이게 가고 있는 기라.
뭘 향해서?
안으로 파고들잖아!
합일을 향해서 가는 거야.
이것이 뭐요?
동정일여, 몽중일여, 숙면일여를
우리말로 하면 뭐요?
몸 돌아봄, 마음 돌아봄, 본격 돌아봄이지.
몸 돌아봄, 마음 돌아봄을 통해서
이것이 동정일여, 몽중일여까지 되는데
본격 돌아봄은
꿈도 없고 생각도 없는데
거기에 돌아봄이 있지?
숙면일여를 갖다가
내가 이름 짓기를
본격 돌아봄이라고 했어.
그때 심정을 말하면
뒤에는 낭떠러지야,
앞에는 물이 차악~ 밀려오는데~
내가 몸부림쳐서 앞으로 헤엄쳐가야 되지.
만약에 거기서 가만히 쉬고 있으면
어떻게 돼?
떨어져!
쉴 틈이 없으니까
얼마나 절박하냐, 이 말이여.
그 때 젖 먹던 힘까지 다 발휘해가지고
살려고 꿈틀댄단 말이야.
그것이
숙면일여에서
그것이 있어야 돼!
거기서도 파고들어가는 게 있어야 돼!
그때 나는 무지하게 힘이 들었어!
절박감이 있어!
그때 생각하기를
"야~ 참말로 기운 빠지면
이 공부 골인하기 어렵구나!"
옛날 어른들이
"정력 낭비하지 마라!"하는 뜻을 알겠더라고.
너무 딸리니까!
너무 밀리니까!
언덕배기 올라가려면 숨차지?
이래가지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뭡니까?
수행이란 것은
숙면일여까지
오매일여까지 되는 데는
유위법으로
우리가 갈 수 있어.
이걸 수행이라고 해.
거기까지만 딱 가면 뭐냐 하면
골인직전이야.
말하자면
거기까지 가 있는 사람이
언하에 대오하는 수가 있어.
그 길이 있어.
언하에 대오하는 수가 있고.
스스로 자기 혼자 깨달았다는 걸 알아.
언하에 대오는
밖의 인연을 만나가지고
딸깍! 합일되는 수가 있고
그 다음에
누가 밖에 스승이 없어도
자기가 스스로 골인해!
골인해도
골인한줄 모르고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어!
지금까지 말야,
그냥 끊임없이 쉼 없이
추구하고 달려왔던
그 놈이 없는 거야.
잉태되어 버렸는데 뭐가 있냐?
스스로 깨달아.
내 경우는 어디에 해당돼?
난 스승이 없기 때문에
깨달아 놓고도 깨달은 줄도 몰랐지.
몰랐지!
거기서 합일돼 놓고
거기서 한 소식이 나와.
스스로 아는 거지!
나는 어느 날,
길을 떠억 가는데
그날도 습관적으로 파고드는데
파고들어갈 데도 없고
파고들어가는 놈이 없는 거야!
그게 내 합일소식이야.
며칠 갔는지도 몰라.
지나가버렸으니까!
나는 스승이 없으니까…
나는 전통적인 걸 답습해서
결국은 실패했잖아.
실패했기에
독자적으로 나오게 된 거야.
그러니까 독불장군이지!
동정일여,
몽중일여,
숙면일여를 통과하면
다 된 거야.
깊이 잠 들어가지고 깨어 있어.
잠은 잤는데 안 잔 것 같기도 하고
피로감은 없는 거야.
근데 거기에서도
골똘하게 앞으로 전진이 있어야지.
조금이라도 거기에서
거리를 두고
"아이고~ 좋구나!"
이래가지고 쉬어버리면 큰~일 난다!
그걸 조심하셔야 돼.
거기서 "이거다!" 하면 안 돼.
그거 아니야.
거기서도 가만있으면
뒤로 밀린다는 절박감이 있어야 돼.
거기서도 공부가 있어야 된다, 이 말이야.
환~하고
"아이고~ 봄나라 좋구나~" 하고
거기 주저 앉아버리면
아니야.
골인 못해!
그게 마(魔)의 경계요.
마의 경계를 조심해가지고…
큰 마입니다.
그건 아주
기가 막힌
꽃동산이고
아름답고
이렇습니다.
새가 울고
아주 기가 막힙니다.
환~하고
고요하고
이런 거라~
그거 뚫어버려야 돼!
그거 경계야.
돌파해가지고
어디에도 머물지 말고
끝끝내 뚫고 나가야 된단 말이야.
그래 됐을 때,
이제 한 소식이 오든가
자기 나름대로의 그게 생겨~잉?
그게 되면
매미가 땅속에서 굼벵이 생활하고
때가 되면 위로 기어 올라오지?
나무 꼭대기로 기어 올라온다.
땅속에서 저절로 올라와.
봄이 오면
싹이 말이야.
움에서
씨에서
발아되어가지고
땅위로 삐죽이 나오듯이
합일이 되면
뭣이 하나가 이래 나온다니까.
그래서 대웅전(大雄殿)이라고 하잖아.
수놈에 비유해.
뭣이 하나 나온다, 이 말이여.
이제 대웅전 뜻을 아시겠지?
수컷 웅(雄)자야.
뭣이 하나 나와, 이렇게.
싹이 나온단 말이야.
땅속에 가만히 있질 않아.
올라와.
때가 되면,
올라와!
그러기 때문에
남의 눈에 띄고
인가법이 생겨.
여러분들은
날 인가해줬기 때문에
이게 된 거거든.
암암리에 인가했잖아.
인가했기 때문에
여기 이 자리까지 오셨지?
내가 인가를 받은 거야.
확실하지?
인가를 못 받으면 안 되는 거야.
나도 여러분들의 인가를 받았기 때문에
그래도 이카잖아, 지금!
또, 그 대신에
내가 또 여러분들을 인가해야지.
내가 인가받았으니까.
시절인연에 따라서
그게 짧게 하든지 길게 하든지
숙면일여,
오매일여 통과 안 해가지고는
합일이 안 되지?
안 되는 거야!
가장 중요한 것은
1단계로
내가 분열되고 금이 갔다,
내가 중생이다,
여기서 분심이 나.
그것만 된 사람은
가지마라고 해도 가!
그래서
용맹정진이라고 해.
잠 오는 거
송곳 꽂고 그러는 거
용맹정진 아니야.
진정한 용맹정진은
살려고 해!
안 죽으려고 용맹정진 해!
잠 다 자고
쉴 거 다 쉬면서 하는
용맹정진이지.
억지로 하는 억지춘향이 아냐.
그 가운데
성성하게 깨어 있는 거라.
이제 합일까지 왔네!
합일되면 이제 자리 잡았지?
이제 내 영토가 생겼고
내 땅이 생긴 거야.
내 터전이 생겼는데
그 위에
밭도 갈고 논도 매고 집도 짓고
그렇지?
살림 이뤄야 돼.
마누라도 얻고 서방도 얻고
새끼도 낳고 길러야 돼.
해 먹여야 돼.
키워야 된다, 이 말이여.
이게 살림살이 아니야?
거기서부터
바라봄의 단계거든.
바라봄의 단계는 합일 이후의 단계야.
여기서 동영상촬영,
봄의 능력이 비로소 개시가 되는 거야.
내가 자리를 잡아.
안 움직여.
여기서 촬영하는 거야.
이 문제(자신의 가슴을 치면서)가
해결됐기 때문에
내가 내 안에서
두 개의 나가 합일되자마자
어떻게 돼?
합일이자마자 뭐요?
하나(1)이면서
제로(0)가 돼버렸어.
제로(0)가 되면
주객이
나와 자연과의 관계,
나와 바깥과의 관계가
마찬가지로 하나가 되어버리지?
하나라고도 없는
또 제로(0)인 거라.
순식간에 일어나버린 거야.
그러면
그렇게 됐을 때는
이제 바라봄인데
합일되면 뭐냐 하면
천지만물이 다 내 손아귀에 들어와.
내 안에 들어와.
전부 다 내 안이 되어버려.
그래서 그걸 갖다가
우주의 주인이라고
말 하지 아니 할 수 없어.
그리고
그 전에는
큰 산을 보면 두렵고 겁나.
눌리고 이럴 때도 있고
산에 대해서도 질투가 있어요.
질투해.
너무 크고 너무 이쁘고
변함없는데
내 마음은 죽 끓듯 하잖아.
그래도 거기 가면 편안하고 그래.
그래서 자꾸 산으로 가.
근데 나중에 가면
산이 한꺼번에 다 들어와.
히말라야고 어디고 다 들어와.
히말라야에 갈 필요가 없어.
전부 내 안에 있는데
어디로 갈끼고?
이렇게 된 가운데
형편 따라 인연 따라
못 갈 것이 없는 것이고.
"야들아~ 놀러가자."
"오늘 어디 안 갈래?"
"안 심심하나?"
그랬을 때 뭐요?
천지만물이 다
한꺼번에 내 소유가 됐지.
뭐 등기부에 있고 없고
그것은 종이쪼가리야.
그까짓 불 질러버리면
없어지는 거야.
여기에서 천지만물이
은하계고 뭐고 까짓 거 뭐
읊을 것도 없어.
통째로 그냥
내 안에 다 들어와 버렸어.
그 마음의 보따리가
무궁무진한 보따리라.
그걸 깨달아
내 걸로 만들었을 때는
부자 중의 부자지?
제일 높으신 분이지?
우주의 주인이니까!
합일 금방 되면 얼아입니다.
그러니까 합일되면
신통력도 나오고
번쩍번쩍 하는 줄 알았어.
아이고~ 아무 것도 아니여.
이제 얼아로 태어났어.
여러분들은 안 울어도 돼.
나는 얼마나 울고 다녔는지…
물을 때도 없고,
참으로 답답하고,
그 심정은 말 할 수가 없어요.
나는 매일 산에 혼자 다니면서 울었다니까.
같이 다닐 사람도 없어.
아이고~ 그렇게 공부를 해서
확실히 깨친 건 틀림없는데
합일을 이뤘는데
천지만물이 다 내 것이 되고
누구 미운 놈이 하나도 없어,
그때만 해도.
근데 능력이 있어야지!
사람을 보는 안목도 잘 없는 거야.
이런 것 같기도 하고
긴가 민가
이 얼아가 뭘 알아야 말이지.
얼아가 새로 태어났기 때문에
아직 능력이 없어.
공부는 지금 부터라.
새로 해야 돼.
그러기 때문에 다시
돌아봄, 바라봄, 늘봄으로
다시 가.
그래서
깨치나 못 깨치나
똑 같아졌어!
나도 항상 돌아봄!
나도 내 얘기하면서
내 귀로 못 들으면 손해야.
무지하게 손해인거라.
내 얘기를 잘 들으면,
깨치고 못 깨치고 간에
들으면
그것이 잘 사는 길이야.
내가 움직이면서
움직인다는 사항을 파악하고 살면
제대로 산거고
모르고 살면
꿈속에서 취생몽사(醉生夢死) 한 거야.
그리고
내가 일회적으로
죽으면 그만인 존재냐?
아니잖아!
그러면
대명예와
부귀영화 중에 부귀영화고
출세 중에 출세지.
내가 맨날 부자장자 된다고 하니까
뭐 원아 자기도 부자장자 아니면서
무슨 저런 소리 하냐고?
아니여!
난 부자장자야.
다 자기 건데.
자기 강물이고
자기 바다고
자기 하늘이고
자기 별이잖아.
누가 아니라고 할 사람이 있어야지.
이렇게 되면 참 행복하다.
미운 놈 한 놈도 없고
다~ 보면 다 좋다.
좋다는 것도 없다.
항상 좋은데 무슨 뭐
나쁜 게 있어야 뭐 좋다고 하지.
이것이
나를 구원하고
인류를 구원하는 소식이고
모든 인류가 걸어가야 할
보편적인 길(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