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12.  양심(良心)이란  천명(天命)이요 천심(天心)이다. 양심은 하늘이  내리는  은밀한  명령이다. 양심의  명령을  받들려면 항상 마음을  텅비우고 귀를  기울여  들어야  한다. 양심의  명령은 무조건  따르는  것이다. 양심을  지키지  않으면 천벌이  돌아오기  때문에 양심을  지키는  것이  아니다. 양심을  지키지  않으면 손해가  돌아오고 양심을  지키면 이익이  돌아오기  때문에 양심을  지키는  것도  아니다. 양심은  천명(天命)인지라 이해득실을  (利害得失)  따지지  않고 무조건  따라야  한다. 양심을  지키는  삶이란 최소한의  육체적인  욕구  충족까지  마다하는 삶이  아니다. 소아를  무시하고 대아만을  취하는  것이  아니다. 소아와  대아가 하나로  어우러진  완벽한  조화와  균형을  잡아 명(命)하는 하늘의  소리가 양심이다. 그러므로 무조건  따라야  한다. 양심이 천심이고, 순수의식이고, 봄이기  때문이다. 2009.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