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16.  숨을  죽여봄으로  텅빔을  깨닫기 감각이  계발되어 감각이  활짝  열리면 생각의  텅빔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텅빈  상태를  깨닫게  됩니다. 봄공부를  하였으나 아직  텅빔을  깨닫지  못한  사람은 아래와  같이  해보기  바랍니다. 숨을  죽이고  있으면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생각이  일어나지  못하여 한  생각도  없는  경지가  됩니다. 한  생각도  없는  경지란 생각이  텅비어  고요하고 감각이  활짝  열려  뚜렷한  경지입니다. 이  상태를  감잡으면 텅빔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텅빔에서  들숨이  들어오고 텅빔에서  날숨이  나갑니다. 텅빔에서  모든  것이  나오고 텅빔으로  모든  것이  돌아갑니다. 그러므로 텅빔이  존재의  근원입니다. 텅빔이  본연의  자기입니다. 깨닫기  이전에는 들숨  날숨만  의식하고 숨이  죽은  자리를  의식하지  못하지만 깨달은  후에는 숨이  죽은  자리에  초점을  맞추어 들숨  날숨도  의식하게  됩니다. 이제  텅빔을  깨달으셨는지요? 바르게  깨달았는지  의심할  것이  없습니다. 숨을  죽여  보면 텅빔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압니다. 2009.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