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35.  텅비움,  하늘이  명하는  대로  함. 생각으로 미래의  행동을 미리  결정하면 그것에  구속을  받아 부자유하고  힘들다. 그러므로 갈까  말까, 할까  하지  말까, 두가지  생각  중 어느  한가지 작정을  하지  않고 마음을  텅비우고  있다가 불현듯  마음이  동하는  대로 발걸음을  옮기면 그만이다. 간단하고  쉽다. 이것이 내  뜻대로  삶이  아니고 하늘의  뜻대로  삶이다. 천명을  받들어  삶이다. 저절로  살아감이다. 자연스럽게  삶이다. 후회가  남지  않는   삶이다. 2010. 3.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