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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권 사랑의 완성

봄6. 구경하노라면 모양과 색깔이 텅비어집니다.

문서 ID BOM-000863
9권 · 사랑의 완성
저자 유종열
작성일
권내 봄 번호 봄6
원문
봄6. 
구경하노라면 
모양과 
색깔이 
텅비어집니다.
감각의 
눈으로
현상을 
구경하노라면
모양과 
색깔이 
분명하나
좋다 
나쁘다는 
생각이 
전무하므로
차지함이 
텅빈 
가운데 
존재하므로
차지함이 
텅빔이고
텅빔이 
차지함이고
물성이 
영성이고
영성이 
물성입니다.
 
구경하는 
가운데서는
본질과 
현상이 
하나입니다.
 
사람의 
얼굴이
제각기 
다른 
현상을
구경하노라면
모양과 
색깔은 
다르나
잘났다 
못났다는 
생각이 
텅비어져
모든 
사람의 
얼굴이
본질적으로 
다르지 
않습니다.
 
사람의 
얼굴뿐만이 
아니라
천지만물
두두물물 
형형색색이
분명히 
다르나
텅빈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므로
형형색색 
역시 
텅빔입니다.
 
기분이 
좋든 
나쁘든
내면을 
구경하노라면
모두 
텅빔으로 
돌아갑니다.
 
구경하는 
가운데서는
본질이 
현상이고
현상이 
본질입니다.
 
구경하는 
가운데서는
감각이 
텅비어 
있고
생각도 
텅비어 
있습니다.
 
구경할 
때마다
고요하고 
텅빈 
소식을
알려주지 
않을 
때가 
없습니다.
 
구경할 
때마다
텅빈 
소식이 
나타납니다.
 
텅빔은
모든 
것을 
보아주고
수용하고 
포용하기에
텅빔이 
사랑입니다.
2010. 6. 14
부속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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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식별 정보
영구 문서 ID
BOM-000863
판본
R01
코퍼스
BOM-CORPUS-2026-08-24
원문 텍스트 SHA-256
05d874a1b77ff68050ddb7cce8c179bca258ec0cf34834c0e3a01cfe14464100
원자료 HTML SHA-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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