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7.  잠에  대한  새로운  인식 생각으로  보면 일과  휴식이  다릅니다. 그것은 겉으로  봄이고 속을  들여다  보면, 감각으로  보면, 일과  휴식은 둘이  아닙니다. 진리적으로  보면 일  가운데  휴식이  있고 휴식  가운데  일이  있습니다. 깨어있음과  잠도 마찬가지입니다. 깨어있는  가운데   잠도  있고 잠  가운데도  깨어있음이 존재의  진실입니다. 잠은 휴식으로만  생각합니다. 잠  가운데  꿈을  꾸는  일은 과거에  불완전  연소로  남아있는 갈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두뇌의  작동이요  일입니다. 갈등의  문제가  남아있지  않아 꿈을  꾸지  않는  단계가  되면 잠 속에서 막히고  풀지  못한  문제를  풀기  위한 창조적  작업이  잠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내적  창조작업이  이루어질 최적의  조건이 몸이  쉬고  있는  잠  속 입니다. 잠은  휴식이면서  일입니다. 잠  속에서 창조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갈등이  남아있지  않은  깨끗한  두뇌에 풀지  못한  문제가  선명(鮮明)하여야  합니다. 잠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잠을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창조적  영감이라는  것도 알고보면 잠 속에서  두뇌가  발견한  결과를 문득  깨달음입니다. 죽은  잠이  아니라 살아있는  잠을  자서 무한한  창조력을  발현합시다. 2010.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