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09. 깨달음
원문
봄109.
깨달음
자연성은
(自然性, naturalness)
원심력으로
(遠心力, centrifugal force)
흐트러짐이고
인성은
(人性, character, personality)
구심력으로
(求心力, centripetal force)
모아들임
입니다.
흐트러지는
몸과
마음을
보고
살피어
잡아
돌려
중심으로
밀고
들어가고
중심으로
파고
들어가는
수행을
통하여
더
나아갈
수
없는
중심에
도달하여
자리를
잡으면
더이상
안으로
잡아당기지
않아도
밖으로
끌려가지
않게
됩니다.
중심에
도달하여
중심을
잡음으로써
대중(大中)이
잡혀
구심력이
원심력을
이깁니다.
안으로
모아들이는
감각이
밖으로
흐트러지는
생각을
이깁니다.
중심에
자리를
잡기
이전
대중을
잡기
이전에는
생각이
감각을
억누르고
지배하고
이기던
생각의
모드가
중심에
자리를
잡고
난
이후
대중을
잡은
이후에는
감각이
생각을
거느리고
다스리고
이기는
감각의
모드로
바뀌어집니다.
구심력이
(求心力)
원심력을
(遠心力)
이기면
밖으로
나가는
원심력과
안으로
잡아당기는
구심력이
균형과
조화가
이루어져
자연성과
인성이
대중이
잡히면서
하나가
되어
일심이며
(一心)
평상심
(平常心)
입니다.
깨달음은
밖으로
뻗어나가는
원심력을
보고
알아차려
잡아돌려
안으로
밀고
들어가
더이상
나아갈
곳이
없는
중심에
도달하여
자리를
잡고
대중을
잡아
생각의
모드를
깨고
감각의
모드에
달하여
텅비고
고요합니다.
2011.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