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0.  글의  뜻을  어떻게  소리로  살려낼  것인가? 먼저  글의  뜻이  이해되어야 다음으로 소리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무작정 자기가  읽는  소리를  들으면서 반복해서  읽다가  보면 뜻이  이해가  됩니다.   사람마다 뜻이  파악되는  속도가  다  다릅니다.   그  까닭은 좌뇌가  얼마나 발달하였느냐에  달렸습니다.   좌뇌는 생각을  통하여 개념을  정리함으로써  뜻을  파악합니다.    글의  입자적인  파악은 글자의 모양과  크기와  색깔을 보는 눈과 글의  뜻을  생각하는 좌뇌(생각)의  소관사항 입니다.   이에 반하여 글의  파장적인  소관사항은 글에  내장된  악보대로 소리 내는  입과 소리를  듣는  귀와  관련된 우뇌의  감각입니다.   좌뇌를  통하여  인식된  뜻을 입을  통하여  소리로 살려내려면 한  문단을  읽을  때   먼저  소리의  세기를  결정하여야  합니다. 강하게  소리를  낼  것인가? 약하게  소리를  낼  것인가?   그 다음에 소리의 흐름을  결정하여야  합니다. 빠르게  읽을  것인가? 느리게  읽을  것인가?   강약  완급의  기조가 일단  서면 단어 하나  하나의  소리를 높게  할  것인가? 낮게  할  것인가? 길게  할  것인가? 짧게  할  것인가?   이렇게  글의 뜻을  살려 글에  내재된  음정  박자  리듬을 절도에  맞게 소리를  내면   천편일률적으로  나는 판에  박히고 틀에 잡힌 인위적이고  습관적인  소리 들어도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는 까르마에  의한  소리가  바뀌어   소박하면서도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와 듣기에  좋고 들으면  무슨  뜻인지 저절로  쉽게  들어오게  만드는 위력을  발휘합니다.   말하는  능력은 낭독의  능력  그대로 입니다.   낭독을  통하여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계발합시다. 2011.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