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48.  생각과  행동 1.  몸에  대한  감각이  있는  가운데 생각과  행동이  한꺼번에  동시적으로  작용하면  감각이  위주가  되어 생각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무위적으로  이루어지는  행동만  자각됩니다.   2.  무심한  가운데  행동만  존재합니다. 순리자연하여 (順理自然) 저절로  행하는 완전한  행동인지라 뒤에  남는  것이  없어 스트레스와  (stress) 업(業)이  쌓이지  않습니다.   3.  무한하고  영원한  무심(無心),  영성(靈性),  정신(精神)이 주(主)가  되어 유한하고  한계 지워진   물성인 몸과  마음을 무위적으로  (無爲的) 부리고  쓰기  때문입니다.   4.  여기에서는 정신이  차려진  가운데 생각으로  행동을  하고 그  행동을  감각하는  일이 한꺼번에  동시적으로  이루어짐으로써 생각을 통한  방출과 감각을  통한  회수가 완전무결하게 하나의  원운동이  이루어집니다.     5.  여기에서는 무심이  지속되는지라 자기  행동에  대하여 알아달라는  마음이  들거나 유세를  부리거나  칭찬이나  보상을  바라는 마음이  남지  않습니다.   6. 몸에  대한  감각이  없는  가운데 생각과  행동이 선후가  되어 간격이  벌어져  작용하면 생각이  위주가  되어 생각도  보이지  않고  행동도  보이지  않아 무감각적  무자각적  무의식적이  됩니다.   7.  마음이 유위적으로 몸을  부리고  쓰고  행하느라고 힘이  들고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8.  이렇게  되면 몸을  상실하고  광명을 상실하여 어두운  가운데  답답하고  겁나 대립  갈등  투쟁의  구도를  면치  못합니다.   9.  그러므로 정신을  차려 마음과 몸 생각과 감각(행동)을 하나로  합작이  되어 동시적으로 부리고  쓰려면 오직 한법, 몸을  늘봄하여 동작이나  행동을  자각하는 삶만  살면  됩니다. 2011.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