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97.  우리는  온통  숨이  끊어져서  삽니다. 1.  우리는  숨이  끊어진  상태에서 호흡을  하고 숨이  끊어진 상태에서 생각을  하고 숨이  끊어진  상태에서 말을  하고 숨이 끊어진  상태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행동합니다.   또한  숨이  끊어진  상태에서 눈으로  보고  귀로  듣습니다.   우리는  온통  숨이  끊어진  상태에서 삽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숨이  끊어진  상태를  감각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살므로 숨이 끊어진  상태인 무심 평상심을  (平常心) 깨닫지  못하여 활용하지  못합니다.   3.  숨을  죽이는  것이 정신차림이고 집중력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여 용처(用處)에 당하여  써먹지  못합니다.   4.  그러므로 깨달음이란 무의식적으로 숨을 끊고  사는  것을 의식화하는 것 입니다.   5.  들숨은  플러스(+)  양이고 날숨은  마이너스(-)  음이라면 숨이 끊어진 상태란 음양으로  벌어지기  이전으로서 플러스  마이너스 음양을  거느리는 제로(0)이고 음양합덕이며 무심 입니다.   6.  숨이  끊어진  무심은 밖으로  테두리가 없고 안으로  낱이  없어 무한한  공간(하늘)인  동시에 그  공간을  가득채우는 영원한  광명으로 음양합덕의  영(靈)이요 정신으로 우주의  주인이요, 본연의 자기요, 대아입니다.   7.  무심은 텅비어 모든  것을  포용하고 고요하여 대립  갈등  투쟁이  그치고 화안하여 어둡지  않고 어리석지 않아 현명하고  지혜롭고 병고에  시달리지  않아 자유와  평화와  행복을  누립니다.   8.  무심자리 하나  깨달으면 만능만덕의  위력을  발휘하여 부정적인 에너지가 긍정적인  에너지가  되어 만고강산 입니다. 2011.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