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53. 정신이  들었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어디에  무엇이  들었다는 말인가? 정신이  들었나?  나갔나? 정신차려라! 라는  말이  우리들  조상님들이 대대손손  (代代孫孫) 당부하여  내려오던 형이상학적인  언사인데 이제는  그런  말조차  더  이상  듣지  못하여 사라진  형편입니다. 우주가  창조되고  운행되기  이전의  본질적인  우주란  무엇인가? 하늘의  광명이요, 광명의  하늘이라고  표현해  본  다음 이  말을  나에게  대입해보니 정신이라는  말의  뜻과도  일맥상통하는  (一脈相通) 감이  없지  않으니 외부적인  우주라는  말을 안으로  나에게  대입해보니 정신이라는 말과  꼭  같음을  발견하게 되는지라 정신이 들었다는  말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어디에  들었다는  말인가? 무변허공에  (無邊虛空)  가득찬  무량광,  (無量光) 「하늘의 광명」 (本太陽) 「광명의 하늘」과 같은 단어가 떠오르니 정신이  (精神) 들었다는  말은 두뇌  속  무변허공에 (無邊虛空) 명암일색으로 (明暗一色) 맑고  서늘하고 청정한 (淸淨) 무량광인 (無量光) 본태양이  (本太陽) 무진장 (無盡藏) 내재화되고 (內在化)      몸(가슴, 배, 팔, 다리)  속에 태양이라는  열기와  뜨거움이 내재화 (內在化)  된  것을 이르는 말인  줄  알겠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