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03. 자연성과 인성
원문
봄103.
자연성과
인성
자연성이란
밖으로
향하는
양기운으로
(陽氣運)
삶을
도모하고
안으로
향하는
음기운으로
(陰氣運)
죽음으로
돌리는
기운입니다.
살리고
죽이는
권능이
자연에게
있습니다.
여기에서
사람은
죽음을
싫어하고
삶을
좋아하여
밖으로
나가는
양기운이
음기운을
이기고
치우치고
기울어져
중심을
잃고
주체성을
잃어
정신이
나가
자연에
지배를
받아
일희일비하는
부자유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문제는
나갔던
정신을
들게
하여
중심을
잡아
삶과
죽음에
초연한
가운데
삶과
죽음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서
자연의
음양의
기운에
지배를
받지
않도록
함이
인성(人性)의
구현(具現)입니다.
인성이란
밖으로
나가는
양의
기운을
안으로
당기는
음의
기운이
안으로
밀고
들어가
음기운도
양기운도
아닌
중심에
도달하여
균형을
잡아
주체적으로
음양의
기운을
부리고
씀
입니다.
자연은
생로병사를
통해
우리들
몸을
부리고
쓰고
정신이
들면
자연은
정신의
지배하에
놓입니다.
정신이
자연을
낳고
자연은
천지만물을
낳아
기릅니다.
정신이
들면
중심이
잡혀
자연의
지배를
받지
않고
자연의
기운을
부리고
씁니다.
정신이
나가면
자연의
지배를
받고
정신이
들면
자연을
지배합니다.
자연을
지배하려면
자연의
음기운과
양기운에
치우치지
않은
중심을
잡아
삶과
죽음에
초연한
정신이
들어
주체적으로
음기운과
양기운을
자유자재로
부리고
씀
입니다.
그러므로
정신이란
자연의
음양의
기운
어느
하나에
치우치거나
기울어지지
않아
중심을
잡은
상태로서
정신이
인성(人性)입니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인지라
자연성을
능가하는
정신이
인성입니다.
사람은
삶과
죽음에
연연하지
않는
정신이
인성입니다.
정신이
개벽되면
삶과
죽음으로
운행하는
자연성으로부터
초월한
명실상부한
만물의
영장(靈長)입니다.
2010.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