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27. 소리와 의식수준
원문
봄27.
소리와
의식수준
보지
않고
소리만
들어도
그
소리가
무엇이
내는
소린지
압니다.
새소리
자동차
소리
개소리
고양이
소리
사람
소리
사람
소리라도
여자
소린지
남자
소린지
어린이
소린지
늙은이
소린지
고요한
데서
나오는
소린지
떠들썩
한데서
나오는
소린지
잡념에서
나오는
소린지
일심에서
나오는
소린지
가슴
깊은
곳에서
나오는
소린지
세치
혓바닥에서
나오는
소린지
익은
소린지
설은
소린지
귀가
열린
만큼
압니다.
생각의
모드에서
나오는
소린지
감각의
모드에서
나오는
소린지
생각의
모드라도
어느
수준에서
나오는
소린지
잡념의
빈도와
강도를
보면
압니다.
소리가
울퉁불퉁하여
시끄러운
소리는
잡념이
많고
갈등이
많아서
자갈밭에
수레
굴러가는
소리와
같이
부딪치고
싸우는
소리가
나오고
소리가
가지런하여
고요하게
들리면
잡념이
없고
갈등이
없어
포장도로에
세단이
굴러가는듯
부딪침이
없는
순하고
고운
소리가
나옵니다.
소리가
고요한
가운데
뚜렷하고
중심으로
모아지는
소리는
의식수준이
비교적
높은
소리이고
소리가
산만하고
희미하고
중심에서
깨어지고
흐트러져
나가는
소리는
의식수준이
비교적
낮은
소리입니다.
낮은
소리를
타고
난
사람은
높은
소리가
나오지
않고
높은
소리를
타고
난
사람은
낮은
소리를
내지
못하여
높은
소리와
낮은
소리가
각각이어서
하나로
공존하지
못하여
조화와
균형이
있는
소리를
내지
못하여
치우치거나
기울어진
소리밖에
내지
못합니다.
낮은
소리
혹은
높은
소리로
치우치거나
기울어진
소리는
낮은
소리와
높은
소리가
조화와
균형이
있는
소리에
비해
의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소리입니다.
두뇌에서
잡념이
얼마나
일어나지
않는가에
따라
의식수준이
천차만별
입니다.
잡념이
가로막으면
어두운
소리가
나오고
부딪치고
싸우는
소리가
나오고
높거나
낮은
소리의
조화와
균형이
없어
평평하여
무미건조하여
생동감이
없어
곱지
않은
소리가
나오고
잡념이
없으면
고저장단이
절도에
맞는
맑고
밝은
소리가
나오고
순하고
고운
소리가
나옵니다.
2011.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