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3. 숨을 죽이고 보면
원문
봄63.
숨을
죽이고
보면
1.
숨을
죽이고
있으면
텅비고
고요하고
화안하여
더
할
수
없이
편안하고
좋으면
감각모드로
돌입한
것이고
2.
숨을
죽이고
있으면
답답하고
불안하고
캄캄하여
안절부절
못하면
생각모드가
작동하는
것
입니다.
3.
숨을
죽이면
생각모드에서
돌아가는
목숨호흡이
감각모드에서
돌아가는
단전호흡으로
바꾸어집니다.
4.
숨을
죽이고
있으면
그동안
잃어버렸던
중심
하단전에
중심이
잡히어
저절로
들숨(+)
날숨(-)이
이루어지는
심호흡이
감지되고
자각됩니다.
5.
목숨호흡에서는
들숨
날숨이
무의식적
무자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천박한
호흡으로
목숨을
겨우
부지하고
연명합니다.
6.
숨을
죽이고
있으면
들숨인
플러스(양기운)도
아니고
날숨인
마이너스(음기운)도
아닌
제로(0)
에너지로서
무심이요
정신이요
순수의식
입니다.
7.
제로(0)야말로
영성(靈性)이요
정신이요
본질로서
본연의
자기입니다.
8.
목숨의
호흡은
마음이
주가
된
생각의
모드에서
행해지고
단전호흡은
정신이
주가
된
감각의
모드에서
행해집니다.
9.
숨을
죽여
제로(0)
에너지
정신이
주가
되어
숨을
쉬면
정신이
차려져
무심(0)
일심(1)이
되어
몸에
대한
감각과
주변에
대한
감각이
동시적으로
활짝
열립니다.
10.
숨을
죽이고
있는
상태가
늘어난
만큼
집중력
일심이
그만큼
발휘되어
고요한
가운데
뚜렷하고
번뇌망상이
전무하여
말하고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
저절로
수월하게
이루어집니다.
11.
목숨호흡은
소인의
호흡이고
단전호흡은
대인의
호흡입니다.
12.
살아생전에
목숨을
끊어
무심한
생명을
깨달으면
두번
다시
목숨에
대한
애착이
없어져
목숨이
끊어지는
찰나에도
조금도
흔들림이
없습니다.
2011.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