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75. 몸을 놓치고 삶이 원죄입니다.
원문
봄75.
몸을
놓치고
삶이
원죄입니다.
1.
정신이
육체를
놓쳐
정신이
나가고
얼이
빠져
사는
것이
인간의
원죄입니다.
2.
왜냐하면
우주가
태양을
만들어
제
몸을
불살라
우리를
비춰주고
먹여주고
살려주는
섭리에
대한
불충(不忠)이고
조상들이
우리
몸을
낳아
주시고
키워주신
은혜에
대한
불효(不孝)이기
때문입니다.
3.
우주에
충성을
하고
조상에게
효성을
다하는
길은
태양이
지구를
비추고
조상님이
항상
후손을
호념하듯이
우리는
항상
정신의
광명으로
육체를
비추어
몸을
늘봄하여
정신을
차리고
살아야
원죄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습니다.
4.
정신이
나가고
얼이
빠지면
몸을
늘봄하지
못하여
자기
자신에
대하여
어두워지고,
답답해지고,
허전해지고,
무서워지고,
외로워지고,
빛을
받지
못한
몸은
거느리고
다스리지
못하여
제멋대로
부평초처럼
흔들리고
나부낍니다.
5.
몸을
늘봄하면
무심이
되어
물질에
대한
탐욕이
사라지고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되어
무심으로
보고
듣고
무심으로
행하여
아쉬움이나
불만이
남지
않아서
무한한
공간에
태양이
뜬
것처럼
광명일색이
되어
그리움이나
서러움이나
한(恨)이라고
하는
그림자에
시달리지
않습니다.
6.
오직
자기를
비추지
못하고
암흑
속에서
사는
것이
죄이고
형벌입니다.
7.
원죄를
지어
천벌을
받는
것은
우리를
괴롭게
하는
것이
아니고
우리를
살리기
위한
하늘의
대자대비
(大慈大悲)
입니다.
8.
그러므로
정신을
차려
몸을
늘봄하며
사는
삶으로
전환하기만
하면
당장
천벌을
면하고
어두움
속에서
헤매던
괴로운
삶이
천당
극락을
누리는
삶으로
바뀝니다.
9.
몸을
늘봄이
잃었던
몸을
되찾음이고
자기를
구제함입니다.
10.
몸을
놓치고
살면
어두움에
빠져
선악이분법으로
대립
갈등
투쟁하는
천벌을
받습니다.
2011.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