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129. 무소속의 세상
원문
봄129.
무소속의
세상
1.
좌뇌본위
생각위주에서는
생각의
이원성으로
돌아가므로
자기를
보수와
진보
양자
중에서
택일하여
스스로를
보수주의자
혹은
진보주의자로
자처합니다.
2.
그것은
자기를
규정하고
결론을
지음
입니다.
3.
그러나
우뇌본위
감각위주가
되면
자기는
본래
텅비어
있어서
보수주의자도
진보주의자도
아닙니다.
4.
그러므로
평소에
고요하게
지내다가
일을
당하여
행동을
구사함에
있어서
화안하게
밝은
자리에서
저절로
선택이
이루어집니다.
5.
그렇게
나온
행동을
사후적으로
평가하여
혹은
보수적이라거나
혹은
진보적이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6.
그렇게
되면
보수나
진보라고
하는
틀에
매이지
않아
자유로운
행동이
가능합니다.
7.
그렇게
되면
사사건건에
따라
보수적인
행보를
취하기도
하고
진보적인
행보를
취함에
걸림이
없습니다.
8.
그렇지
못하면
보수주의자는
진보적인
행보를
하기가
어렵고
진보주의자는
보수적인
행보를
걷기가
어려워
천편일률적으로
나아가
오른손잡이
왼손잡이가
되어
불구의
신세를
면하기
어렵습니다.
9.
자기는
플러스(+)도
아니고
마이너스(-)도
아닌
제로(0)입니다.
10.
자기는
왼쪽
오른쪽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때와
경우에
따라
혹은
오른손을
쓰기도
하고
혹은
왼손을
쓰기도
하고
혹은
오른손
왼손을
함께
쓰기도
합니다.
11.
양당구조는
좌뇌본위
생각위주의
단계에서
나온
제도입니다.
12.
총선을
통하여
무소속
출마자들이
양당소속
출마자를
과반수
이상
이기게
되면
양당구도가
무너지면서
대통령도
무소속이
될
것이고
국회의원도
무소속이
되어
싸우지
않고
사안에
따라
그때
그때
평화적으로
의견을
조정하고
집행이
가능할
것
입니다.
13.
의식이
우뇌본위
감각위주가
되면
좌파
우파로
갈라진
이원적인
양당제도는
무너질
것
입니다.
14.
그렇게
되면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닌
불가분의
(不可分, individual)
개인으로서
텅비고
고요하고
화안한
무소속의
사람들이
이끌고
가는
자유롭고
평화롭고
행복한
세상이
될
것
입니다.
2011.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