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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권 나는 봄이다 고로 존재한다

봄177. 「마음을 먹는다」는 말

문서 ID BOM-000179
2권 · 나는 봄이다 고로 존재한다
저자 유종열
권내 봄 번호 봄177
원문
 
봄177.
「마음을 
먹는다」는 
우리 
말에 
「마음을 
먹는다」는 
말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알게 
모르게 
「마음을
 먹는다」는 
말을 
누구나 
사용한다.
그렇다면 
마음을
 
어떻게 
먹는다는 
말인가?
누가 
어떻게 
마음을 
먹는가?
우리는 
대개
 
마음 
먹는다는 
말을
생각으로 
결심을 
한다는
정도로 
알고 
쓰는 
같다.
그런 
정도로만 
쓴다면
피상적이 
되어
마음먹는다는 
뜻에
미치지 
못한다.
한마디로 
하면 
「마음먹는다」는 
말은
마음을 
다스린다,
도를 
행한다는 
뜻이다.
마음이란 
몸의 
반영으로서
생각과 
느낌과 
감정을 
말한다.
마음을 
먹는다는 
말은
생각과 
느낌과 
감정을
내면의 
하늘인
마음의 
보따리에 
품어
봄빛으로 
따뜻하게
비추어
자양분을
소화흡수하고
찌꺼기는
배설한다는 
말이다.
먹는다는 
행위야말로
삶의 
핵심이요 
기본이다.
마음을 
먹으면
마음을 
「돌아봄」을 
통하여
마음으로부터
벗어나와
마음의 
보따리인 
내면의 
하늘에 
담아 
품은 
다음
「바라봄」으로 
비추어
마음을 
남김없이 
소화시키고
배설하는 
데까지
이르게 
마련이다.
그렇게
본다면
마음을 
먹는다는 
말은
생각을 
닦는다는 
말이고
도를 
닦는다는 
말이고,
돌아봄, 
바라봄, 
늘봄의 
생활을
한다는 
말이다.
「마음을 
먹는다」는 
우리 
말을
알고보니
이토록 
심오한 
뜻이 
숨겨져 
있다.
알고 
보니 
천하를 
구할 
대도가
이 
한 
말에
모조리 
들어있으니,
가히 
천하를 
구할 
대도가 
이 
나라에서
출현한다는 
말에
수긍이 
가고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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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식별 정보
영구 문서 ID
BOM-000179
판본
R01
코퍼스
BOM-CORPUS-2026-08-24
원문 텍스트 SHA-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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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료 HTML SHA-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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