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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권 감각계발

봄6. 낭독에 있어서의 음악적인 요소

문서 ID BOM-001227
12권 · 감각계발
저자 유종열
작성일
권내 봄 번호 봄6
원문
봄6. 
낭독에 
있어서의
음악적인 
요소
묵독은
눈으로
글자를 
보고
머리로 
그 
뜻을 
이해하는 
것이
고작이므로
음악적인
요소가 
없습니다.
 
그러나
낭독은
눈으로 
본 
그대로를
입으로
소리를 
내어 
읽으면서
자기가 
내는 
소리를
자기
귀로 
들으면서
머리로 
그 
뜻을
이해하다 
보니
 
소리를 
내는 
기관인
입과
소리를
듣는 
기관인
귀라고 
하는
소리와
관계된 
두가지 
기관인
입과 
귀가 
참여하여
음악적인 
요소가
추가됩니다.
 
그러므로
쓰여진
글을
어떤 
세기로(强弱)
어떤 
빠르기로(緩急)
어떤 
높이와 
길이로
(高低長短)
소리 
내어 
읽느냐에 
따라
뉘앙스가 
사뭇 
달라집니다.
 
낭독에 
있어서
음악적인 
요소를
살려내지 
않고
읽으면  
음정
박자를 
틀리게
노래하는 
것과 
같아서
음치가 
부르는
노래와 
같습니다.
 
낭독의 
실력대로
말하는 
솜씨가 
그대로 
나타납니다.
 
사람은 
그 
인격이
말에 
그대로 
나타납니다.
 
입자적인
측면인 
표정과
파장적인
측면인 
말소리에
그 
사람의 
인격이 
다 
드러납니다.
 
남들이 
내는 
소리에 
대하여는
대강 
느낌이 
있지만
자기 
자신의 
소리에 
대하여는
캄캄합니다.
 
그것은
자기 
말소리를 
스스로 
듣지 
못하기 
때문에
자기를 
파악하고 
인식하지 
못하여
자기
목소리를 
고치지 
못하고
평생 
주어진 
운명처럼 
되풀이하며 
삽니다.
 
습관적으로 
나오는 
소리를 
바꾸려면
하단전에서 
나오는 
소리로 
바꾸어야 
합니다. 
 
글의 
내용을 
소리로 
살려내기 
위해서는
하단전에 
힘을 
실어
소리의
세기와
빠르기를 
코드 
잡은 
다음
고저장단의 
멜로디를 
입으로 
연주하여
글의
내용에 
걸맞는
절도가 
맞는
낭독의 
소리가 
나와야 
합니다.
 
음악은 
소리로 
주는
즐거움
입니다.
읽는 
즐거움이 
이루어져야 
듣는 
사람들에게도 
즐거움을 
줍니다.
 
낭독과정을 
통하여
음악적인
요소를 
살려내면
절도에 
맞아
꾸미지 
않는
소박하고 
자연스러운 
소리가 
나와
평소 
말하는 
소리가
달라집니다.
 
소리가 
달라진 
만큼
대접과 
대우가 
달라집니다. 
 
201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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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식별 정보
영구 문서 ID
BOM-001227
판본
R01
코퍼스
BOM-CORPUS-2026-08-24
원문 텍스트 SHA-256
500dec3842f7c3d1360a905e4fc90f2b6e729d995287e6ffa5b9593a28c2d807
원자료 HTML SHA-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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